
A씨(44·아마야구심판)는 구속하고 B씨(42· 귀금속세공)는 불구속입건했다.
피해자는 48명이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1일 오후 1시경 강서구 명지동 목욕탕 내 피해자가 목욕바구니에 옷장열쇠를 두고 목욕을 하는 사이 몰래 열쇠를 가져가 옷장 내에 있던 현금 180만원 상당을 훔쳐가는 등 2013년 8월 31일부터 지난 2월 9일까지 부산·경남일대 대중목욕탕에서 48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을 절취 및 이를 취득한 혐의다.
경찰은 부산경남 일대 동일수법 절도발생 목욕탕 11곳 CCTV출입자를 분석해 A씨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범행 후 도주방향 CCTV. 주차차량 블랙박스 등 집중분석해 부산 사하구 당리동 원룸 주거지 앞에서 검거했다. B씨도 검거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