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6회기로 운영되는 독서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서동도서관 강미순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남자위탁생들은 희망, 우정, 관계형성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고 서로 느낀 점을 나누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교육은 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힐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으로 학생들의 마음치유, 감정순화 및 가족 관계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은 “독서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한 오륜정보산업학교장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희망을 발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위탁소년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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