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영그룹은 지난 28일 육군 1군단,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25사단,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등 6곳에 총 2600여세트의 설 위문품을 기탁했다.
이날 부영그룹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선에서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남북 해빙 무드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영호 육군 1군단장은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들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거르지 않고 찾아주는 부영그룹에 감사를 드린다”며 “부영그룹 임직원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영토방위 임무를 완벽하게 완수하기 위해 전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군부대들과 자매결연 맺고 20여년째 군부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1社 1병영 운동’에도 동참, 민·군 유대도 강화하며 군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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