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GS건설, KT 등 250여 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EDCF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교통·에너지 등 분야별 해외시장 진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수은은 유·무상 연계 및 민관협력사업 등을 통해 내년도 EDCF 사업발굴 저변 확대와 지원방식 다각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수원국의 다양한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준비기금*, 섹터개발차관** 등의 다양한 지원 방식을 활용할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수은 강승중 수석부행장은 이 자리에서 “수은은 EDCF를 매개로 신흥시장 개척에 적극 앞장서 우리 기업이 더 많은 수주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ODA 시장진출위원회, 관계부처협의회 등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 관계 기관의 전문성과 EDCF 금융지원의 연계 가능성을 점검하고, 유·무상 연계지원 사업, 민관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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