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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중국 현지 은행과 3.2조원 규모 신디케이트론 체결

2018-12-06 17:59:43

LG디스플레이 CFO 김상돈 부사장이(우측에서 여섯번째) 중국 광저우에서 현지 은행으로부터 광저우 OLED 생산법인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신디케이트론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LG디스플레이이미지 확대보기
LG디스플레이 CFO 김상돈 부사장이(우측에서 여섯번째) 중국 광저우에서 현지 은행으로부터 광저우 OLED 생산법인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신디케이트론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LG디스플레이
[로이슈 심준보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중국건설은행, 중국교통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은행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200억 위안(한화 약 3.2조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5일 중국 광저우에서 LG디스플레이 CFO(Chief Financial Officer, 최고재무책임자) 김상돈 부사장을 비롯해 중국건설은행 광저우시 은행장 등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OLED 생산법인(LG Display High-Tech Co., Ltd.)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이번 신디케이트론 계약으로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OLED 생산법인은 건설 및 설비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중국 현지 은행으로부터 8년간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 CFO 김상돈 부사장은 “이번 계약의 성사는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역시 OLED의 미래에 대한 전망이 밝다는 방증”이라며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OLED 생산법인을 성공적으로 준비해 대형 OLED의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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