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리의 학년별 특강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습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기 쉬운 역사 및 문학을 방학기간에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역사의 경우 흥미로운 책 읽기를 기반으로 지도 그리기, 역사 신문 만들기 등의 독후 활동을 통해 흐름과 맥을 익힐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문학은 국어 변별력이 높아지는 교과 흐름을 반영해 비교 독서·주제별 비문학 자료·교과 자료 독해 등으로 독해력과 분석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역사 프로그램은 총 4가지다. ▲‘통합 사회 뛰어넘기 – 한국사’는 앞으로 역사를 접하게 될 초등 4학년이 인물·생활사 중심으로 통사 흐름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과서를 통해 역사를 접해 본 초등 5·6학년의 경우 ▲‘한국사봄’을 통해 연표 완성하기, 지도 그리기, 역사 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역사를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6학년을 위한 ▲‘통합 사회 뛰어넘기 – 세계사’는 세계사의 흐름을 대륙별 문화와 지리 개념으로 익혀 중등 역사 교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학생을 위한 ▲‘한국사람(覽)’은 사료와 지도, 논쟁 토론 등 한국사를 중심으로 한 입체적 활동을 통해 역사 이해 폭 향상에 도움을 준다.
문학 프로그램은 2가지로, 예비 중학생을 위한 ▲‘소통과 교감’은 중등 교과에 수록된 단편 소설을 중심으로 서술∙논술형 문장 쓰기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중고등생을 대상으로 한 ▲‘교과문학 맥(脈)잡기’는 근현대 소설과 비문학 자료를 주제별로 읽고 분석하는 과정 속에서 내신 국어를 비롯해 실전 논술에도 대비하기에 좋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오용순 연구소장은 “어렵게 느끼는 교과목일수록 관련 독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넓히고, 다양한 독서 통합 활동으로 체득하는 것이 좋다”며 “역사와 문학은 학습 범위도 넓고 분량도 많은 만큼,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한우리의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롭게 접하고,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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