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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판교역’ 이달 23일 공급

신분당선 판교역·현대백화점 지하로 연결…아파트 수준의 설계도 ‘눈길’

2018-11-20 12:14:17

힐스테이트 판교역 조감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판교역 조감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판교신도시 판교 알파돔시티 2개 블록(7-1·17블록)에서 오피스텔과 판매시설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판교역’을 오는 23일 공급한다. 각 블록별로는 7-1블록은 지하 8층~지상 20층 2개동에 오피스텔은 516실, 17블록은 지하 8층~지상 20층 1개동에 오피스텔은 68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3㎡와 84㎡로 이뤄졌다.

알파돔시티는 사업비가 5조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했으며 신분당선 판교역을 중심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판매, 업무, 호텔 등이 함께 개발되고 있다. 현재는 알파리움, 현대백화점, 알파돔타워 등이 개발을 마쳤고 대형업무시설이 추가로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 개발을 마무리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알파돔시티 내 마지막 주거시설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신분당선 판교역을 지하로 연결하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현대백화점과도 지하로 연결하기 때문에 입주민들의 편리성은 물론 투자가치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신분당선 판교역을 이용하면 강남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실제로 판교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4정거장이며 시간상으로 15분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강남생활권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신분당선은 현재 신사역까지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며 향후에는 용산역까지도 연장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판교신도시의 경우 올해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최초로 아파트값이 3.3㎡당 평균 3000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서울의 아파트값 평균 2580만원보다 높은 셈이다. 업계에 따르면 11월 현재 백현동은 3808만원으로 가장 높고 삼평동이 3407만원, 판교동이 2872만원, 운중동이 2737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주거형 오피스텔이면서도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 설계를 자랑한다. 전용 84㎡의 경우 방 3개, 욕실 2개, 거실 1개 구조며, 특히 침실의 경우 분리형과 통합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또 세대 내에는 층간 소음 완화를 위한 완충재를 비롯해 실별 온도 조절기, 일괄 소등스위치, 미끄럼 방지를 위해 욕실에 미끄럼 방지타일 등이 설치된다. 창문도 결로성능을고려한 PVC 이중창으로 시공된다.

뿐만 아니라 공동현관 원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200만 화소 CCTV, 무인택배함, 전기차 충전설비 등이 설치된다. 특히 스마트폰 하나로 세대 내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Hi-oT 가전기기 제어)를 제공한다. 또 입주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휘트니스 시설과 입주자 까페도 계획돼 있다.

이처럼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 설계에도 불구하고 오피스텔인 만큼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알파돔타워4에 만들어 지며 유닛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하고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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