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사건사고

부산해경, 부상 선원 헬기로 긴급이송

2018-10-20 17:20:09

환자를 헬기로 이송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환자를 헬기로 이송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9일 오전 9시경 남외항 묘박지(N-5)에서 선박사이에 다리가 끼여 부상을 입은 유창청소선 A호(19톤, 승선원 3명) 선원 B씨(61)를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B씨는 이날 오전 8시 9분경 부산 남외항 묘박지(N-5)에서 자동차운반선 A호(41,662톤, 파나마 국적)에 유창청소선 B호를 접안시키는 과정에서 A호와 B호 사이에 다리가 끼는 사고가 발생, 이를 해경 상황실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응급구조사가 탑승한 해경헬기를 급파, 응급조치 실시 후 B씨를 헬기에 편승시켜 부산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으나, 왼쪽 다리는 골절됐고 오른쪽 다리는 열상(찢어진 상처)이 심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부산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