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A씨(30)운전의 1.2톤 화물차량이 연산교차로에서 시청방면 진행중 4차로로 진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던 B씨(23)운전의 번호판없는 BMW 600cc오토바이 앞바퀴부분을 화물차 조수석 뒤쪽 화물칸 측면으로 충격했다.
중상을 입은 오토바이 운전자 및 동승자(2명. 17·18세·여)를 구호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B씨는 화물차량 밑으로 하반신이 들어간 상태로 누워있는 것을 119구급대가 구조했다. 헬멧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음주여부 증 특이사항이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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