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른다운 노인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안상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하여 전국의 대한노인회 회장단과 해외지부회장단, 정부 및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 등 약 450여명이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하겠다”며 “우리 사회의 기둥으로서 사회발전에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국가발전을 뒷받침하는 책임과 사명감으로 어른다운 노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노인복지의 증진을 위해 남모르게 헌신해 온 유공자 115명(국민훈장 3명, 국민포장 3명, 대통령표창 16명, 국무총리표창 19명,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74명)에 대한 훈장 등의 포상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노인의 날 최초로 대통령 내외가 100세 어르신의 장수를 축하하며 건강을 기원하는 축하카드를 송부해 의미를 더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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