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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엘리 타하리’와 단독 계약

2018-10-01 09:40:00

[로이슈 편도욱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뉴욕의 디자이너 ‘엘리 타하리(ELIE TAHARI)’와 국내 판매에 대한 단독 계약을 맺고 브랜드 ‘타하리’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베라 왕 디자이너와 손잡고 국내에 ‘VW베라왕’ 브랜드를 전개한 이후, 해외 정상급 디자이너의 상품을 선보이는 두 번째 사례다.

지난 달 초 국내 디자이너인 지춘희와 손잡고 패션 브랜드 ‘지스튜디오’를 선보인 CJ ENM 오쇼핑부문이 베라 왕에 이어 또 한 명의 해외 정상급 디자이너인 엘리 타하리와 협업하게 되면서 국내외 최정상급 디자이너를 모두 품게 됐다는 평이다. 이로써 CJ ENM 오쇼핑부문은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강자의 자리를 다시 한번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타하리의 첫 상품은 오는 5일 오전 8시 15분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 여성 수트 열풍이 분 상황에서 뉴욕 감성이 그대로 담겨있는 타하리의 고급 커리어우먼 스타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은 점점 커지는 분위기다. 5일 론칭 방송에서는 커리어우먼 스타일을 대표하는 수트를 포함해 울 모헤어 코트, 캐시미어울 니트 세트, 캐시미어울 풀오버 등 총 4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최요한 패션의류팀장은 “최근 국내외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홈쇼핑과의 협업을 활발히 진행하는 것을 보면 홈쇼핑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의 판매 채널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며, “타하리를 연 매출 200억원을 일으키는 업계 대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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