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맥주의 페스트비어는 안동브루어리, 브루원, 크래프트브로스가 함께 만든 한정기획 수제맥주다. 특히 수제맥주업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개성이 뚜렷한 복수의 브루어리들이 옥토버페스트만을 위해 협업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업체측 관계자는 전했다.
세계 3대 축제로 명성이 자자한 독일 뭰헨의 옥토버페스트는 지난 22일 185회째 맞이하며 개막했다.
이번 제품은 ‘페스트비어(festbier)’스타일의 수제맥주로 구운 빵의 고소함과 달달한 꿀 향이 어울려져 입안에 머금었을 때 일반 라거에서 느낄 수 없는 풍부한 맥아의 향미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독일 정통식 노블홉을 사용해 경쾌하면서 깔끔한 끝 맛과 살짝 피어 오르는 꽃의 향미를 즐길 수 있다. 여러 잔을 마셔도 부담 없으며 알코올 도수는 5.9%이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굳이 해외축제를 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를 위해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명실상부한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1위 브랜드인 만큼 수제맥주의 새로운 맛의 기준을 제시하고, 수제맥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패스트비어(festbier)’ 출시와 함께 ‘코리아 세일 페스타 2018’ 참여해 오는 9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만 10% 할인된 가격으로 생활맥주 매장에서만 선보인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