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로투세븐에 따르면 이번 구호 물품 기부는 지난 7월 발생한 라오스 남부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약 2만명 중 4000여명에 달하는 수재민 아동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라오스 주민과 아동들이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라오스 정부가 요청한 유아동 의류 및 용품을 지원한다.
제로투세븐은 자사 대표 의류 브랜드인 알로앤루, 알퐁소, 포래즈의 여름 의류, 모자, 신발 등 약 8만여 종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며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로투세븐 담당자는 “제로투세븐은 라오스 수재민을 비롯해 국내외 아동과 가정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국내 유아동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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