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20일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나눔리더 동시 가입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나눔리더’란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말하며, 개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2018년에 시작된 나눔리더는 7월 기준 가입회원이 14명이며, 가입 시 인증패 수여, 기부금 사용 보고, 공동모금회 행사 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가입회원은 송연익(에스엠홀딩스), 박소윤(페리아), 문현철, 손아섭·손승락(롯데자이언츠), 이상경(부산지방경찰청), 손희동(뉴라인성형외과),장보임(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종길(보성기업), 이대호(예정), 김소연(법무법인 해인 변호사), 백봉기(영화배우), 이*울(익명) 등이다.
한편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5년)한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7년 시작돼 144호 가입돼 있다(부산, 7월 현재).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을 대표하는 3인의 나눔리더 동시가입 후 구청장, 각급 기관장 등 릴레이 나눔리더 가입이 예정돼 있어 부산의 기부문화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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