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제노바 당국은 이번에 무너진 대교 사고와 관련해 상황이 심각하기 치닫자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황이다.
일단 외신에 따르면 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원인 규명을 기다릴 수 없는 현지의 목소리를 반영해 일년 간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에는 정부지원금 등이 투입될 예정이며, 문제의 대교 아래에 거주하던 이들도 이주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된다.
앞서 해당 대교는 이틀전 갑작스레 무너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당시 수십대의 차량이 십여미터 아래로 곤두박쳤고 현재까지 목숨을 잃은 이들이 사십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현재까지 계속해서 수습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목숨을 잃은 이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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