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Y씨는 이날 오후 1시 28분경 영도대교에서 자살을 시도하기 위해 투신 했으나, 이를 본 행인이 곧바로 구명환을 던지고 해경 상황실에 구조 요청했다.
Y씨는 2017년 6월부터 현재까지 약 1년간 조현병으로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롯데백화점 친수공간 앞 해상에서 행인이 던져준 구명환을 잡고 있는 투신자 Y씨를 구조, 119 구급차량에 인계했다.
구조 당시 Y씨는 의식이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추가 진료를 위해 병원(대남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