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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라오스 댐 이재민에게 800박스의 라면 지원

2018-08-08 22:10:06

삼양식품 거래선인 태국 ‘페리 마케팅(PRAIRIE MARKETING)‘사가 태국적십자사에 라면을 전달하는 장면 (사진=삼양식품)이미지 확대보기
삼양식품 거래선인 태국 ‘페리 마케팅(PRAIRIE MARKETING)‘사가 태국적십자사에 라면을 전달하는 장면 (사진=삼양식품)
[로이슈 임한희 기자] 삼양식품은 라오스 댐 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라오스, 태국의 거래선과 함께 총 800박스의 라면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동남아시아 지역에 다수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삼양식품은 7일 태국 거래선을 통해 삼양라면 250박스, 김치라면 250박스 등 총 500박스의 라면을 태국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댐 붕괴 사고 직후 7월 25일에는 라오스 거래선을 통해 피해 지역에 라면 300박스를 구호물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실의에 빠져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져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라오스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전역에 라면을 수출하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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