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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임대주택관리직원 384명 정규직 전환

노사 갈등 최소화·건설적인 조직화합 위한 발판 마련

2018-07-03 13: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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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이달부터 비정규직 임대주택관리직원 38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공사노동조합과 정원 외 인력으로 관리하던 384명의 임대주택관리직원에 대해 상호간 성실한 협의를 거쳐 정원 내 별도직군인 ‘주거복지직’으로 편입하기로 지난달 29일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노사합의 체결을 놓고 직군간 전환 조건이나 직급 명칭 등 세부사항을 정하는 데 있어 ‘기존 일반직의 근로조건 침해나 역차별 문제 방지’라는 조건 하에 노사간 상호 성실한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두 차례의 노사합의를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고 조직화합이 가능한 최적의 조건을 찾았기 때문에 차후 공사가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며 “앞으로 공사는 상생과 협치의 노사관계 속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제3기 주거복지·도시재생 정책을 활기차게 선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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