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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3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 2종 출시

2018-06-27 10:09:50

키움증권의 판매하는 ELS 2종 안내 이미지. (사진=키움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키움증권의 판매하는 ELS 2종 안내 이미지. (사진=키움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이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는 ELS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세전 연 7.08%의 수익을 추구하는 글로벌지수형 ELS와, 조기상환기준 세전 연 14.0%의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부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로 알려졌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 제829회 ELS'의 기초자산은 홍콩H지수(HSCEI)와 S&P500지수, 그리고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이며, 세전 연 7.08%의 수익을 추구한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3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3개월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5%(3개월, 6개월, 9개월), 90%(12개월, 15개월, 18개월), 85%(21개월, 24개월, 27개월), 80%(30개월, 33개월, 36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7.08%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에는 세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기준가격의 80% 이상이면 세전 21.24%(연 7.08%)의 수익을 얻게 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러나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하나가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키움 제828회 ELS’도 3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있으며, 조기상환 시 세전 연14%의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알려졌다. 손실제한형 ELS로 1년 만기인 이 상품은 조기상환평가일(3개월, 6개월, 9개월)에 기초자산인 한국전력 보통주와 카카오 보통주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세전 연 14%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될 예정이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보다 주가가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상품의 청약 마감은 29일 오후 1시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자산관리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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