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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노조, 천막농성 철수…‘운영사원’ 합의안 타결

2018-06-12 18:35:34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사진=신한카드)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사진=신한카드)
[로이슈 심준보 기자] 천막 농성을 벌이는 등 격화 조짐을 보이던 신한카드 노사가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카드 노조는 정규직과 급여와 직무 체계가 다른 무기계약직인 이른바 ‘운영사원’ 제도 폐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바 있다.

12일 신한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과 이성은 노조위원장은 11일 만남을 갖고 운영사원 제도에 관한 논의 끝에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 내용은 인사사항이며 노조측에서도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번주 내로 최종 합의안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신한카드 노사는 당초 올 1분기까지 운영사원제도를 폐지하고 전원 정규직으로 편입하기로 합의했으나 세부 사항의 조율이 실패해 보류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원칙에 따라 합의한 만큼 이견은 원만히 조정될 것으로, 서로 입장을 양보하며 조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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