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은 법정에서 실제 재판이 이뤄지는 모습, 종합민원실 등 각 과에서 소장 등이 접수돼 기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또 실제 법정에서 모의재판을 진행하는 등 캠퍼스에서 배웠던 법학지식을 실무에 적용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법원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법원공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 법원공무원이 하는 업무와 애로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누면서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준범 판사(공보관)는 “법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재판현장에 대한 생생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과수업의 실질적 이해를 돕고, 법원 구성원과의 대화 등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며 “법원과 지역 내 대학교가 교류・협력함으로써 법률문화의 선진화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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