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ST에 따르면 1분기 재무성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356억 원(2017년 1분기 1,331억 원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13.4% 증가한 105억 원(2017년 1분기 49억 원) 당기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76억 원(2017년 1분기 -113억 원) 연구개발비(R&D비용)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179억 원(2017년 1분기 19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연구개발비는 임상개발 단계에 맞춘 집행으로 1분기 소폭 감소했으나, 연간 투자규모는 전년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 한다고 동아ST 관계자는 말했다 .
1분기 매출액은 전문의약품 (ETC)부문에서 모티리톤, 플라비톨 등 주요제품 매출 반등 및 주블리아, 콘트라브 등 신제품 출시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고, 해외 부문에서 그로트로핀의 브라질 입찰 정상화에 따른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 했다고 밝혔다.
또한 1분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 및 고마진 제품으로 판매 포트폴리오 변경에 따른 매출 원가율 개선,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DA-9801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금 등의 수수료 수입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 했다.
R&D부문에서는 신규기전의 면역항암제인 MerTK 저해제 DA-4501 외에 아스트라제네카, 에이비엘바이오 등과 공동연구 계약을 통해 초기 단계의 항암제 파이프라인 구축.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준비 중으로 올해 2분기 미국 IND 신청 예정이며,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상이 진행 중이다.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올해 2분기 중 국내 임상2상 개시 예정.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 바이오시밀러인 DA-3880은 글로벌 임상3상 준비 중. 일본에서는 파트너사인 SKK가 임상3상 진행 중이다고 회사 측은 설명 했다.
부문별 현황에서는 ETC부문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736억 원(2017년 1분기 708억 원) 주요제품에서는 스티렌(위염치료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48억 원(2017년 1분기 51억 원)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54억 원(2017년 1분기 52억 원) 슈가논(당뇨병치료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8억 원(2017년 1분기 16억 원) 주블리아(손발톱무좀치료제): 20억 원(2017년 6월 발매, 4분기 12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부문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30억 원(2017년 1분기 323억 원 주요제품을 살펴보면 캔박카스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174억 원(2017년 1분기 183억 원) 판매량은 전년대비 4% 성장했으나, 환율하락에 따라 원화기준 매출 감소.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 82.0% 증가한 87억 원(2017년 1분기 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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