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신고자(46)는 ‘펑’하고 터지는 폭발음을 듣고 밖으로 나와 사람이 추락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 권모(26)씨는 집안에서 게임을 하다 폭발음과 중문 유리파편에 상처를 입었다고 진술했다.
또 다른 피해자 표모(24)씨는 전신 3도 화상과 추락으로 인한 골반뼈 골절상을 입고 대학병원에서 수술 후 사하구 모 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다.
빌라 입주민 8명은 임시숙포(구포2동 주민센터)에 대피해 있고 건물 안전진단 예정이다. 지방청 감식, 소방, 국과수, 가스공사와 합동감식 예정이다.
경찰은 피해자 및 신고자, 입주민 상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수사중이다.
현장은 5층건물로 총 18가구 중 15세대(3가구 빈집) 25명이 거주, 사고당시에는 21명이 거주(4명 외출)한 상황이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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