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박일서 측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서며 김흥국을 고소해 갈등이 표면 위로 올라왔다.
고소장을 통해 박일서는 가수협회 수석부회장으로 전국지부장 회의에 참석하려 했지만 저지 당했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흥국은 이번 일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이미 제명이 된 박일서가 당시 회의에 참여할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 회의 참석을 강행하다 마찰이 생겼다는 주장이다.
이 과정에서 밀치는 행위가 발생했지만 폭행 등은 없었다며 이번 피소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단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엇갈리는 만큼 두 사람간의 공방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김흥국은 이번 일까지 겹치면서 적잖은 곤혹이 예상된다. 이미 성추문이 명확하게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가정 내 잡음까지 들리고 있는 등 심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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