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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뷰티 ‘더우주’, 호주 '메리 시즌스' 입점

시드니·멜버른 등 총 8개 매장 입점

2018-04-12 16:47:03

[로이슈 이가인 기자] 기능성뷰티 전문기업 ‘더우주’(대표 이하준)가 호주 '메리 시즌스'에 입점했다.

더우주는 호주 내 대표적인 생활용품 전문점 호주 메리 시즌스(Merry Seasons) 주요 지점에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호주는 최근 아모레퍼시픽 등이 시장 진출을 시도하면서 국내 화장품 업계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화장품 수입규모가 지난 3년간 꾸준히 증가 추세이며, 'K뷰티' 열풍에 힘입어 한국산 화장품 수입 규모역시 증가하고 있다.

메리 시즌스는 한국의 올리브영, 왓슨스와 같은 호주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다. 화장품과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전문 매장이다.

이번에 입점한 매장은 시드니 3개점, 멜버른 5개점 등 총 8개 매장이다. 4월 중 시드니 지역 2곳의 매장에 추가로 입점될 예정이다.

더우주 관계자는 “중국과 유럽, 미국, 중동, 아시아에 이어 호주에도 진출하게 됐다”며, “이번 호주 메리 시즌스 입점을 시작으로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우주는 키이스트가 주주로 있는 국내 기능성뷰티 브랜드다. 현재 중국과 유럽, 미국, 아시아 등 33개국 1만여 곳에 입점돼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떠오르는 배우 중 한 명인 우도환을 모델로 발탁해 TV CF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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