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강서경찰서는 변사자(62·여)가 건물외곽 3층(높이 9.37m) 난간에서 벽돌 줄눈 시공을 하던 중 부주의로 추락해 병원에 후송 치료했으나 사망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형사당직·과수팀 현장 출동해 감식 등 수사에 나섰다.
신고자(41)는 공사현장 근처로 지나가다가 변사자가 작업중 혼자서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또 추락당시 변사자가 ‘어어 떨어진다’소리를 지르며 혼자 떨어졌으며 주변에는 다른 작업자는 없었다는 목격자 직장동료의 진술과 추락으로 인한 삼장파열, 간파열 및 과다출혈 사망이라는 검안의 소견도 나왔다.
경찰은 유족 및 신고자 상대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계속 수사중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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