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찰청 추적팀이 경기 남부관내 용의자 A씨의 잠입사실을 경기남부경찰청에 알려주고 확보한 관련전단 등 신속 제공하며 공조수사를 벌였다.
그러다 7일 오후 1시23분경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의 한 편의점에서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협박해 4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는데 용의자가 A씨임이 확인됐다.
경찰은 도주 오토바이 번호 파악으로 수원, 화성, 안양, 성남권에 경력을 긴급배치(부산청 제공 전단지 활용)하고, 부산연제서 추적팀 등 부산청 3개 팀도 현장 배치됐다.
용의자는 검거과정에서 오토바이를 버리고 도주했고 도주로 차단중인 수원 남부서 형사팀이 검거했다.
A씨는 검거된 지역의 관할인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부산경찰청은 경기남부경찰청과 공조해 부산 지역 내 A씨의 여죄를 밝힐 방침이다.
부산경찰은 “앞으로도 편의점 등 취약지에 대한 강력한 예방활동 등을 펼치고, 부산지역 편의점 강도는 100% 검거된다는 선례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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