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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편의점 연쇄강도 행각 30대 수원서 검거

2018-04-09 09: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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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지난 1~4일까지 부산 남구, 연제구 편의점 등 3곳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150만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난 A씨(33)가 경기 수원 관내서 같은 수법으로 강도사건을 벌이다 7일 오후 2시34분경 수원시 태장로 노상에서 특수강도 혐의로 검거됐다.

부산경찰청 추적팀이 경기 남부관내 용의자 A씨의 잠입사실을 경기남부경찰청에 알려주고 확보한 관련전단 등 신속 제공하며 공조수사를 벌였다.

그러다 7일 오후 1시23분경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의 한 편의점에서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협박해 4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는데 용의자가 A씨임이 확인됐다.

경찰은 도주 오토바이 번호 파악으로 수원, 화성, 안양, 성남권에 경력을 긴급배치(부산청 제공 전단지 활용)하고, 부산연제서 추적팀 등 부산청 3개 팀도 현장 배치됐다.

용의자는 검거과정에서 오토바이를 버리고 도주했고 도주로 차단중인 수원 남부서 형사팀이 검거했다.

A씨는 검거된 지역의 관할인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부산경찰청은 경기남부경찰청과 공조해 부산 지역 내 A씨의 여죄를 밝힐 방침이다.

부산경찰은 “앞으로도 편의점 등 취약지에 대한 강력한 예방활동 등을 펼치고, 부산지역 편의점 강도는 100% 검거된다는 선례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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