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에 따르면 아반테 승용차 운전자 K씨(1번 차량· 41)는 사고지점에서 2차로로 운행하다 불상의 이유로 옹벽을 들이받고 수회 회전하다 1차로를 운행하던 산타페차량(2번차량· 41) 우측을 충격하고 멈춰 섰다.
사고를 목격한 세 번째 차량 운전자(47·아반떼)가 2번 차량 앞에 정차 한 후 1번 차량에서 운전자를 빼내 우측 갓길에 옮겼다. 1번차량 운전자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였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으로 후송하는 도중에 사망했다.
그 뒤 4번 차량(1.9톤 탑차·49)이 2차로로 운행중 정차된 1번 차량을 늦게 발견하고 피하려다 1번 차량과 2번 차량을 차례로 충격 후 전도돼 2차로에 정차했다.
충격여파로 2번 차량이 3번 차량의 후미를 추돌했다. 이후 5번 차량(카니발·67)이 1차로를 운행하다 사고 잔여물을 피하려다 정차된 1번 차량의 후미를 추돌했다.
경찰은 사고원인과 물적 피해를 조사중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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