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구한서 대표이사가 연임에 실패하며 동양생명이 뤄젠룽 대표 단독체제로 개편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구 대표가 육류담보대출 사기사건과 경영 악화의 책임을 진 것으로 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이달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뤄젠룽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대표로 같이 임기가 끝나는 구 대표는 재선임하지 않았다.
동양생명은 2015년 9월 중국 보험업체인 안방보험에 인수됐다. 구 대표는 당시 실시된 ‘임원 물갈이’에도 직위를 보전하는 데 성공했지만, 이듬해 육류담보대출 사기사건으로 피해를 입으며 동양생명에 경영 손실을 안겼다.
2015년 9월부터 동양생명 부사장직을 맡은 뤄젠룽 대표는 안방그룹에서 안방손해보험 푸젠지사 총경리, 광둥지사 총경리를 역임한 바 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2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이달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뤄젠룽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대표로 같이 임기가 끝나는 구 대표는 재선임하지 않았다.
동양생명은 2015년 9월 중국 보험업체인 안방보험에 인수됐다. 구 대표는 당시 실시된 ‘임원 물갈이’에도 직위를 보전하는 데 성공했지만, 이듬해 육류담보대출 사기사건으로 피해를 입으며 동양생명에 경영 손실을 안겼다.
2015년 9월부터 동양생명 부사장직을 맡은 뤄젠룽 대표는 안방그룹에서 안방손해보험 푸젠지사 총경리, 광둥지사 총경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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