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니니, 패트론 등 감각적인 주류들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인덜지가 ‘알리제(Alizé)’를 국내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알리제는 프리미엄 프랑스 보드카와 꼬냑에 패션 후르츠와 천연 과일 맛을 블렌딩한 달콤하고 향긋한 리큐르(liqueur)다.
알리제는 프랑스 L&L사가 1980년 선보인 프랑스 프리미엄 증류주에 진짜 과일을 블렌딩한 최초의 제품이다. 알리제만의 블렌딩 기술과 천연 과일의 향과 맛을 완벽히 녹여낸 인퓨전 기법을 적용해 미국에서는 출시된 지 2년만에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인덜지를 통해 국내에 유통되는 제품은 ‘알리제 블루(Alizé Bleu)’와 ‘알리제 로제 (Alizé Rosé)’ 등 2종이다. 알리제 블루는 패션 후루츠, 체리, 진저가 함유돼 있어 풍부한 과일맛과 향긋한 피니시가 매력적이고 알리제 로제는 패션 후르츠, 리치, 장미, 딸기 등을 함유해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 20%로 스트레이트 음용이 가능하고 칵테일 베이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샴페인과 알리제를 1:1로 섞어 마시는 ‘CHAMPS-ALIZE(샹젤리제)’ 칵테일은 래퍼 투팍이 제작한 알리제 헌정곡인 ‘Thug Passion’에서 언급할 정도로 유명하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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