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고로 통학버스 운전자(50)가 사망했고 부상자 11명(학생 4명, 마을주민 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거제서에 따르면 시내버스가 차로변경 하며 끼어든 아반떼 승용차(가해차량, 운전자 75세)를 추돌 후 정지한 것을 시내버스(피해차량 운전자 49세)를 뒤따르던 통학버스(가해차량)가 시내버스를 추돌한 사고다.
경찰은 사고관련자(음주운전 해당없음)를 상대로 안전운전불이행여부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경남도교육청은 거제교육지원청에 비상대책팀 구성을 지시하고, 부상당한 학생들의 치료 지원과 정확한 사고 경위, 후속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박종훈 교육감은 오전 일정을 취소하고 학생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과 통학차량 기사가 안치된 병원으로 긴급히 출발했다.
거제교육지원청 이승열 교육장도 교육장협의회 참석을 취소하고 즉시 학생들이 입원한 병원으로 향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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