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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 위문

2016-12-07 17:14:24

[로이슈 신종철 기자] 양승태 대법원장은 6일 인천해역방어사령부를 위문 방문했다.

이날 양승태 대법원장은 화천함 및 참수리 고속정에 탑승해 설명을 듣고, 장병들과 사병식으로 함께 점심식사를 했으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인방사를 방문한 양승태 대법원장(이하 사진=대법원)이미지 확대보기
인방사를 방문한 양승태 대법원장(이하 사진=대법원)
양승태 대법원장,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 위문이미지 확대보기
양승태 대법원장은 사령관 및 장병들과의 환담에서 “오늘 하늘이 맑고 청명하나 춥고 바람이 있어 바다에서는 힘든 환경”이라며 “이런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우리나라를 방어하기 위해 애쓰는 장병들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양승태 대법원장,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 위문이미지 확대보기
양 대법원장은 “고래로 바다를 다스리는 자는 세계를 다스린다 했다”며 “해군력이 그만큼 중요하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우리나라에서 특히 해양을 지키는 것은 더욱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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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더더군다나 수도 서울로 이어지는 해로를 지키는 인방사(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중차대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삼국지에서 장비가 홀로 장판교에 서서 조조의 대군을 막아선 역할과 견줄 수 있겠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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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은 “소나무가 푸른 것은 여름에는 드러나지 않으나 낙엽이 떨어지면 드러나게 돼 있다는 말이 있다”며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평소에 국민들이 잘 알아주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나라가 위기에 빠질 때 그 빛을 더욱 발할 것”이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양승태 대법원장,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 위문이미지 확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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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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