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30일 오전 10시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강당에서 ‘통일한국,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특강에는 ‘통일한국의 비전’이란 정규 과목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전 의장은 “통일 대한민국은 비핵, 평화, 개방국가가 3대 비전이다”며 “통일 한국의 모습은 비핵국가인 동시에 평화 애호국이며 개방통상국가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과거 대북정책의 성과를 축적해 나가고,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토대 위에서 추진하며, 실현가능한 것을 우선 추진하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대구대 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학교) 그는 미국 골드만삭스의 전망을 예를 들며 “통일 한국은 2050년 세계 경제력 순위 8위, GDP 6조560억 달러, 신경제 대국으로의 성장, 인구 감소 및 저성장의 늪 극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옴니버스 특강은 지난 6월 대구대가 통일부와 한국정치학회가 주관한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마련됐다.
지난 9월 홍덕률 대구대 총장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서 ‘21세기 한반도 미래 구상’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한편, 대구대는 올해 2월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주관한 ‘2016년 지역통일교육센터 공모사업’에서 경북지역 통일교육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이 특강에는 ‘통일한국의 비전’이란 정규 과목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전 의장은 “통일 대한민국은 비핵, 평화, 개방국가가 3대 비전이다”며 “통일 한국의 모습은 비핵국가인 동시에 평화 애호국이며 개방통상국가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과거 대북정책의 성과를 축적해 나가고,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토대 위에서 추진하며, 실현가능한 것을 우선 추진하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옴니버스 특강은 지난 6월 대구대가 통일부와 한국정치학회가 주관한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마련됐다.
지난 9월 홍덕률 대구대 총장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서 ‘21세기 한반도 미래 구상’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한편, 대구대는 올해 2월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주관한 ‘2016년 지역통일교육센터 공모사업’에서 경북지역 통일교육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