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7일 서울 목동 SBS 사옥 1층에 배달된 김희애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깡민주와 끝두사는 특급 히트다 히트! 김희애 공식팬카페 희애사랑'이란 응원 메세지에 김희애의 대형사진과 함께 드리미 농협쌀 100kg이 담겨 있었다. 김희애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김희애와 팬들의 뜻에 따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김희애의 국내외 팬들은 지난 2015년 7월 29일 SBS '미세스캅' 제작발표회에도 드리미 쌀화환 300kg과 알부자드리미화환 200개를 보내와 김희애를 응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사랑장애영아원에 사랑의 쌀을 기부했었다.
27일 목동 SBS 13층에서 열린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애는 "저는 가벼운 소재의 로맨틱 코미디라고 생각 했는데, 완전히 망가지고 있어요. 한 번 하면 너무 빠져버리는 스타일이라서 오히려 자제시켜달라고 부탁드릴 정도에요. 근데 뭘, 어쩌겠어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희애는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손대는 드라마마다 히트작으로 만든 스타 PD '강민주'를 연기한다. 배우 못지않은 아름다움과 남자에 뒤지지 않는 배포와 오기, 타고난 감각을 지닌 중년의 골드미스다. 혼자 건강하게 늙어가기 위해 이사한 마을에서 만난 깐깐하고 고지식한 5급 공무원 고상식(지진희 분)과 티격태격하며 사랑을 키워가는 인물이다.
이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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