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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휴가철 이성 눈길 사로잡는 패션스타일 설문조사 진행”

2016-07-22 12:20:52

[로이슈 이가인 기자] 휴가철 패션테러리스트 이성은 “밀리터리룩”입은 여성과 꽉 끼는 바지, 일명 ‘꽉끼니진’ 입은 남성
결혼정보회사 가연, “휴가철 이성 눈길 사로잡는 패션스타일 설문조사 진행”이미지 확대보기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회원 346명(남120 여226)을 대상으로 ‘휴가철 이성을 사로잡는 패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첫 만남 시 외모 다음으로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요소는?’이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2%가 ‘패션센스’를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분위기(19%)’, ‘특정신체부위(9%)’, ‘말투(3%)’, ‘향기(2%)’ 등을 선택했다.

그렇다면 미혼 남성과 여성이 각각 선호하는 이성의 패션 스타일은 무엇일까?

이에 미혼남성은 ‘실루엣이 드러난 원피스(29%)’를, 미혼여성은 ‘밝은 색 셔츠(38%)’를 입은 이성에게 호감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이 선호하는 여성 패션 스타일은 ‘청순가련 한 롱 원피스(20%)’, ‘오프숄더(19%)’, ‘살짝 살짝 속살이 보이는 랩스커트(15%)’, ‘핫팬츠(10%)’, ‘허리라인이 드러나는 래쉬가드(4%)’ 등 이 이었다.

또 여성이 호하는 남성 패션 스타일은 ‘깔끔한 브이넥 티셔츠(22%)’, ‘트렌디한 패턴의 프린팅 셔츠(16%)’, ‘스트라이프 7부 티셔츠(10%)’, ‘단정한 슬랙스(8%)’, ‘무릎이 살짝 보이는 반바지(3%) ‘등이 있었다.

남성의 경우 과도한 노출보다 보일 듯 말 듯 실루엣이 보이는 여성의 패션에, 여성의 경우 깔끔하고 지적인 스타일의 남성 패션에 호감을 보이는 것으로 결혼정보업체 가연측은 분석했다.

반면 휴가철 최악의 여성 패션 스타일로 “밀리터리룩”이, 최악의 남성 패션 스타일로 “꽉 끼는 하의를 일컫는 ‘꽉끼니진’이 선택됐다.

이어 남성이 꺼리는 여성 패션 스타일은 ‘무릎이 다 보일만큼 찢어진 청바지(26%)’, ‘와이드 팬츠(16%)’, ‘공주풍드레스(11%)’, ‘점프수트(7%)’, ‘통굽신발(4%)’등이 있었으며, 여성이 꺼리는 남성 패션 스타일은 ‘등산복 및 스포츠웨어(20%)’, ‘캐릭터가 그려진 상의(12%)’, ‘페도라(10%)’, ‘알 없는 안경(7%)’, ‘겨드랑이 털이 보이는 나시(3%)’ 등이 있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휴가철 장소와 분위기에 맞는 옷을 입는 것과 유행을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을 찾아 나가는 것”이라며 “본인에게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을 찾는 것만으로도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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