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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에 직격탄…김경수 “무상급식 흔들면 패가망신 하는 것 보여줘야”

2015-03-22 11:35:58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김경수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 위원장은 지난 20일 국회 본청 245호실에서 열린 제1차 최고위원ㆍ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경남에서 시작된 무상급식 논란을 전국의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무상급식 흔들면 패가망신 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수 경남도당위원장은 연석회의 모두발언에서 “무상급식은 정치가 아니라 민생이자 경제이다. 홍준표 도지사 한사람의 그릇된 소신이 온 나라를 뒤흔드는 이런 후진적인 상황을 이번 기회에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당론으로 제출돼 있는 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주실 것을 요청했다.

▲김경수새정치민주연합경남도당위원장이제1차최고위원ㆍ시도당위원장연석회의에서무상급식을주제로모두발언을하고있다.(사진제공=새정치연합경남도당)이미지 확대보기
▲김경수새정치민주연합경남도당위원장이제1차최고위원ㆍ시도당위원장연석회의에서무상급식을주제로모두발언을하고있다.(사진제공=새정치연합경남도당)
또 “이번 기회에 급식비 지원을 둘러싼 소모적 논란이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적 정비를 우리 당이 앞장서서 해주실 것과 우리 당의 4월 입법목표에 학교급식법 개정안을 포함시켜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이번에 경남에서 무상급식이 무너지면 잘되고 있는 다른 지역의 무상급식도 함께 흔들리게 될 것이라는 학부모들의 위기감이 많다. 무상급식을 흔들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경남에서부터 확실히 보여줄 수 있도록 중앙당과 각 시도당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김경수(47) 경남도당 위원장은 청와대 연설기획 비서관,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 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 특별보좌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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