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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선관위, 울산 첫 농협조합장 입후보예정자 검찰 고발

2015-01-28 23:50:48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울산 울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사전 선거운동을 벌인 지역의 한 농협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A씨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울주군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작년 11월부터 이달 초까지 선거인의 자택 100여세대를 방문, 선거인 60여명을 만나 조합장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고 명함을 전달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다.

이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울산에서는 첫 고발사례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38조(호별방문 등의 제한)는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위해 호별로 방문할 수 없도록 하고 있고, 이를 위반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2월 26일부터 선거 전날인 3월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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