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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헤이스팅스, 삼성전자와 코닝사간 광소재 사업 매각 법률자문

2014-12-05 09:48:13

[로이슈=김진호 기자] 대표적인 국제 법률회사인 폴 헤이스팅스는 삼성전자 광소재 사업의 미국 코닝사에의 매각 건에 법률 자문을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코닝사는 광소재 관련 세계적인 선두 기업으로, 삼성전자의 이번 광소재 사업 매각 대상에는 중국법인 및 한국 사업부가 포함됐다. 이번 매각은 2015년 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삼성전자의 광소재 사업 매각 법률자문팀은 서울사무소의 김새진 변호사의 주도하에 김우재 변호사와 류영환 변호사가 참여했다.

폴 헤이스팅스는 삼성전자 및 그 계열사에서 진행된 여러 차례의 중요한 거래에 대해 법률 자문을 제공해 왔다.

2013년 삼성전자의 계열사인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삼성코닝정밀소재 주식을 코닝사에 매각하는 전략적 투자 거래에 대한 법률 자문을 비롯해, 2011년 삼성전자가 자사의 비주류 사업인 하드디스크 사업을 씨게이트에 매각할 때에도 법률 자문을 제공한 바 있다.

삼성전자 하드디스크 사업 매각 거래는 14억 달러 규모로 2011년에 진행된 한국 기업의 글로벌 M&A 중 최대 규모다.

폴 헤이스팅스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에 20개의 사무소와 1천여명의 변호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국의 변호사들이 협력해 다수의 금융기관과 포춘500 기업 대상으로 창의적인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사무소는 2012년 11월 1일에 오픈했고 현재 기업자문, 지적재산권 및 국제소송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서울 중심가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에 위치한 서울사무소는 폴 헤이스팅스의 스무 번째이자 아시아에선 다섯 번째 사무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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