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김진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공동비상대책위원장으로 국가인권위원장을 역임한 안경환 서울대 법과대학 명예교수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이상돈 중앙대 법대교수를 영입하려했으나, 불발됐다.
박수현 대변인은 12일 오후 8시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현안브리핑을 갖고 “오늘 오후 늦게 당의 현안에 대해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과 문희상, 정세균, 김한길, 박지원, 문재인 의원 등 다섯 분과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다”며 논의 결과를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박수현새정치민주연합대변인(사진=홈페이지)
박 대변인은 “안경환, 이상돈 두 분 교수님을 공동비대위원장으로 모시기로 한 것은, 두 분께서 완곡하게 고사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게 됐다”며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문제는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현재는 세월호 특별법 협상에 집중하고, 원세훈 부당 판결, 담배세, 주민세 인상 등 민생현안 문제에 전념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일부 의원들의 박영선 원내대표의 거취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당이 더 위기로 치닫게 되고, 세월호법 협상을 실종시키게 될 우려가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박수현 대변인은 12일 오후 8시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현안브리핑을 갖고 “오늘 오후 늦게 당의 현안에 대해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과 문희상, 정세균, 김한길, 박지원, 문재인 의원 등 다섯 분과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다”며 논의 결과를 밝혔다.

박 대변인은 “안경환, 이상돈 두 분 교수님을 공동비대위원장으로 모시기로 한 것은, 두 분께서 완곡하게 고사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게 됐다”며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문제는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현재는 세월호 특별법 협상에 집중하고, 원세훈 부당 판결, 담배세, 주민세 인상 등 민생현안 문제에 전념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일부 의원들의 박영선 원내대표의 거취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당이 더 위기로 치닫게 되고, 세월호법 협상을 실종시키게 될 우려가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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