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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국내 첫 청렴교육 전문기관 청렴연수원 ‘청백사’ 준공

23일 ‘청백사’ 준공…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 70명 수용 가능

2014-07-23 13:33:23

[로이슈=김진호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가 23일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소재 청렴연수원(원장 조재준)에서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을 비롯해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소동인 ‘청백사’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을갖는모습(사진=국민권익위원회)이미지 확대보기
▲준공식을갖는모습(사진=국민권익위원회)


‘청백사(淸白舍)’는 공직자의 ‘청렴결백’의 정신을 함양하는 장소라는 의미로, 국내 첫 청렴교육 전문 훈련기관이다.

앞으로 ‘청백사’는 2012년 11월 개원한 청렴연수원(원장 조재준)의 연수원생 숙소용 건물로 활용되며, 연면적 225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작년 9월에 착공에 들어가 약 29억원의 공사비와 약 1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6월 31일 완공됐다.

총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40실과 구내식당, 정보화실 등 연수원에서 청렴교육을 받는 공직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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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을마친후기념촬영(사진=국민권익위원회)


국내 첫 청렴 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 출범한 청렴연수원은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을 주로 하고 있으며, 사이버를 통한 청렴 교육과 청렴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ㆍ드라마 등 청렴콘텐츠를 개발해 알리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관계자는 “숙소동 준공으로 청렴교육을 받기 위해 타지방에서 온 연수생들에게 최소한의 생활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청렴연수원은 지금까지 연간 청렴집합교육 4천여명, 청렴사이버교육 4만2천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 말까지 청렴집합교육 6000명, 청렴사이버교육 9만6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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