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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청와대는 학부모와 시민 96%가 김명수 반대 직시해야”

2014-07-04 20:49:00

[로이슈=김진호 기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4일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학부모와 시민 96%가 교육부 수장으로서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며 청와대에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박영선원내대표
▲박영선원내대표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먼저 “다음 주부터 7개 부처 장관과 국정원장의 인사청문회가 시작된다”며 “우리 당은 청와대의 기준이 아닌 국민의 기준으로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처럼 도덕성과 직무능력을 갖춘 후보자라면 반대하지 않겠다”며 “그러나 인사청문회를 시작하기 전부터 국민들이 이번 2기 내각에 대해서 정말 피곤해하고 있다”고 민심을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특히 “예를 들면 ‘김명수 후보자, 학부모와 시민 96%가 교육부 수장으로서 부적합하다’라고 응답하고 있다”며 “이러한 반대 여론, 압도적 반대 여론은 처음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청와대는 바로 이 점을 직시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린다”고 김명수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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