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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투표 참여 매우 저조…가만있으면 안 돼…투표해 달라”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세상을 바꿀 수 있다”

2014-06-04 16:40:06

[로이슈=김진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선대위원장인 박영선 원내대표가 4일 투표 참여율이 저조한 것과 관련, 국회의원회관 개표상황실에서 투표독려 기자회견을 갖고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박영선선대위원장(사진=의원실)이미지 확대보기
▲박영선선대위원장(사진=의원실)


박영선 선대위원장은 “투표 참여가 예상보다 매우 저조하다. 3시 현재 투표율은 45.5%로 사전투표율을 더해도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3.2% 높은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런 추세라면 최종투표율을 기대했던 50% 후반대, 60%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6.4 지방선거를 계기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여러분, 가만히 계시면 안 된다. 이제 투표장에 가서 투표해 달라. 안전한 대한민국, 올바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버지의 마음으로 투표장에 가서 투표해 달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엄마들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길은 바로 투표하시는 길이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호소 드린다”고 호소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밝혀낼 수 있는 힘, 우리 사회의 뒤틀린 정의를 바로세우고 아이들의 안전과 미래를 지켜낼 수 있는 힘, 그것은 바로 오늘 국민여러분께서 움직이는 것이고, 투표장에 가서 투표하는 것”이라며 “여러분의 투표가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 여러분의 한 표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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