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이종우 상임위원은 축사를 통해 “방송인 서경석씨는 평소 남을 배려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현주ㆍ김소영ㆍ박선영 아나운서는 각 방송사의 메인 앵커로서 신뢰와 친숙한 이미지로 늘 시청자와 가까이 있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조성하는데 적임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4명의 홍보대사는 중앙선관위 1층 선거체험관에서 전국단위 선거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전투표를 직접 체험했으며, 선관위는 공명선거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사전투표제도’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를 위해 선거일전에 미리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번 제6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기간은 5월 30일(금), 31(토) 2일간이다.
모의 사전투표 체험을 마친 서경석씨는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쉽고 편리하게 투표를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전투표의 도입으로 투표일이 토요일을 포함해서 3일로 늘어난 셈이므로 많은 유권자가 투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선관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