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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립합창단, 교가 드림(Dream) 녹음 제작 사업 추진
충청북도 청주시는 충청북도교육청과 함께 ‘교가 드림(Dream) 녹음 제작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오래된 교가를 음대 교수, 작곡가 등 지역 전문가들이 편곡하고 시립합창단의 목소리로 새롭게 녹음해 완성도 높은 고품질의 교가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사업이다.새롭게 제작된 교가는 시립합창단이 각 학교에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선보인 후 각종 학교 행사 및 홍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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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민선8기 인천의 변화와 결실을 말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2030년 인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대한민국과 인천의 발전을 위해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책임 있는 시정 운영의 의지를 밝혔다. 특히, 유 시장은 “진정성과 배려를 통한 시민 중심 소통, 공정과 상식에 기초한 균형, 그리고 세계 초일류도시 실현을 위한 창조”를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시정을 이끌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직 시민과 인천, 그리고 미래만을 생각하며 쉼 없이 달려왔고, 얽혀 있던 오랜 숙원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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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음주상태서 잠들다 출동한 경찰관 승용차로 상해 '집유'
대구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이영철 부장판사, 김수철·이보경 판사)는 2025년 6월 11일 음주상태서 운전하다가 잠들은 피고인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승용차로 상해를 입히고 순찰차를 손괴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공용물건손상,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30대)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피고인에게 16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을 각 명했다.-피고인은 2021. 5. 4.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서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죄로 벌금 8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고, 2021. 6. 22. 그 약식명령이 확정됐다. 피고인은 2024. 12. 7. 오전 10시 50분경 구미시 시미동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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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제3연륙교 통행료·명칭 정부·인천시에 강력 촉구
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국․중구2)은 30일 ‘제302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해 말 완공을 앞둔 제3연륙교의 통행료 문제와 명칭 결정과 관련해 정부와 인천시의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신 의원은 “제3연륙교는 계획된 공기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간 통행료 결정에 여전히 큰 이견이 존재한다”며 “통행료는 반드시 인천시민과 영종․청라 주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책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인천시가 요구하는 수준의 통행료를 적용할 경우, 기존 민자도로 사업자인 영종대교 측에 손실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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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안양천을 명소화 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
금천구가 안양천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안양천은 총 31.88km 길이의 하천이다.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이 가운데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은 총 7.64km이다.이에 금천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약 2km의 안양천변에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또한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며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1400여주도 함께 심었다.안양천을 지나는 서울둘레길 13코스 정비를 통해서는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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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원거리 미신고 수상오토바이 운항 3명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29일 오후 낙동강과 북항대교 일대에서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 없이 수상오토바이를 운항한 혐의(수상레저안전법위반)로 3명(40대,30대,30대)을 적발했다고 30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어제 낮 12시경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를 하지 않고 화명수상레포츠타운에서 각자 수상오토바이를 몰고 출발해 북항대교까지 약 24해리(약 44km)를 운항한 혐의다. 해경은 이날 오후 2시 12분경 수상오토바이 3대가 고속운항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보내 이들에게 정선 명령을 내렸지만, 이를 무시하고 도주함에 따라 추적 결과, 이들 수상오토바이가 낙동강 수문으로 이동하는 상황을 포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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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에듀캠프, 연천 산간 지역 경계선지능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대교에듀캠프는 연천교육지원청과 함께 2년 연속 연천군 산간 지역의 경계선지능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교에듀캠프가 주관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마이페이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전문 상담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습 진단부터 맞춤형 수업, 심리 상담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심층 진단 검사가 진행된다. ▲웩슬러아동지능검사(K-WISC-V), ▲문장완성검사(SCT), ▲부모지도유형검사(SLAT) 등을 통해 학생의 인지 및 정서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 방향을 설계한다.학습 콘텐츠는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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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 도박이야"… 10대들이 불법 도박에 빠지는 유혹의 경로
최근 온라인 기반의 청소년 도박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사이버 도박은 높은 접근성과 단속의 어려움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도박 중독은 물론 절도, 사기, 성매매 등 2차 범죄로의 확산 가능성을 크게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사이버 도박은 온라인 또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는 도박 행위로, 스포츠 베팅, 실시간 슬롯 게임, 확률형 아이템 등 다양한 형태로 청소년들에게 파고들고 있다. 2022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 결과, 재학생의 4.8%, 학교 밖 청소년의 12.6%가 도박문제 위험군으로 분류됐으며, 불법 도박 검거 건수는 2017년 48명에서 2022년 268명으로 5년 새 5배 이상 급증했다. 도박 시작 평균 연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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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이 곧 시세”…실거래가가 증명한 ‘워터프론트 법칙’
부동산 시장에서 조망권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공간으로 주거의 개념이 변화하면서 창 너머 펼쳐지는 풍경이 주거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가치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그 중에서도 수변 파노라마 조망을 갖춘 ‘워터프론트’ 입지는 하이엔드 수요층이 선호하는 대표 입지로 꼽힌다. 도심에서 탁 트인 전망과 자연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해안 산책로와 레저시설 등 수변 인프라가 더해져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외곽에서 수면 일부만 보이는 ‘세미뷰’와 달리, 정면 조망이 가능한 ‘진짜 워터프론트’는 희소성과 쾌적성 면에서 차별화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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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중심’은 옛말…부산 도심권으로 번지는 하이엔드 열기
해안가를 중심으로 형성돼 온 부산 하이엔드 부동산 지형에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하이엔드 주상복합부터 시민공원 재정비 촉진지구에 이르기까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고, 도심권에 거주하면서도 수준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려는 수요층이 늘면서 부산 내륙 도심을 중심으로 한 하이엔드 공급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분위기다.부산 도심을 대표하는 지역은 서면권역과 부산시민공원 일대다. 부산의 중심축에 위치해 있으며, 1·2호선 환승역 등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 백화점·대형병원·관공서·금융권 중심오피스 밀집 등 탄탄한 생활·업무 인프라를 기반으로 높은 주거 수요를 유지해왔다. 특히 서면 상권의 활력과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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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뉴이프,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중장년 여성 취업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교뉴이프는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장년 여성의 경력 단절 해소와 사회 진출 촉진을 위해 마련되어, 양 기관은 ▲취업지원 사업 공동 운영 ▲참여자 모집 및 홍보 협력 ▲맞춤형 취업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대교뉴이프는 시니어 대상 장기요양 및 인지∙신체 케어서비스를 중심으로 관련 분야의 취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참가자들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한다.또한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는 참여자에게 전문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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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판결]이혼소송 중인 동거남 속여 5억원 가로챈 교수, '실형' 선고
청주지방법원은 이혼 소송 중이던 동거남에게 "재산 분할이 되지 않도록 현금을 대신 맡아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50대 교수에게 실형을 선고했다.청주지법 형사합의22부(한상원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청주의 모 대학교 교수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서로의 집을 왕래하며 동거하던 남성 B씨로부터 2016년 9월부터 6년간 242회에 걸쳐 총 5억2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그는 부인과 이혼 소송 중이던 B씨에게 "부동산이나 예금자산은 재산분할 대상이 되니 현금화하면 대신 보관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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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한국행정학회 2025년 하계학술대회 발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행정학회(회장 정광호 서울대 교수) 하계공동학술대회에서 '불법도박 대응을 위한 사행산업 규제의 합리화 고찰'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급증하는 불법도박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과 효과적인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한국마사회 관계자들은 발표를 통해 지속 확산되고 있는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재조명하고, 합리적인 사행산업 규제 개선을 통한 해결방안 모색을 강조했다.최근 우리 사회는 불법도박으로 인한 폐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매체가 발전함에 따라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에서 불법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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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도 고령화 문제 심각..."한국 교정시설 고령 수감자 급증, 16.7% 돌파"
- 2022년 60세 이상 수용자 비율 16.7%... 2016년 대비 급격한 상승세- 고령 수감자들, 의료비 일반 수감자 2-3배... 맞춤형 교정정책 시급- 제도적 무관심 속 조기 사망 증가... '보이지 않는 위기' 해결 방안은?- 열악한 환경과 정책 공백... 전문가들 '통합적 대응 방안' 촉구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교정시설 내 고령 수감자 문제도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는 이미 50세 이상 수감자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통계청의 2023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전체의 18.4%에 달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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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도소, “민영교도소에서의 교육과 종교치유”주제 공동학술대회 가져
소망교도소와 (사)아시아교정포럼은 지난 20일 경기도 여주시 소망교도소 아가페홀에서 '민영교도소에서의 교육과 종교치유'라는 주제로 '제40회 춘계공동학술대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백철 아시아교정포럼 이사장(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명예교수), 김안식 아시아교정포럼 학회장(백석대 범죄교정학과 교수), 김영식 소망교도소 소장을 비롯해 교정 연구자와 실무자, 경기대와 백석대 학생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김안식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영교도소에서 교육과 종교치유가 수형자의 교화와 사회복귀, 재범방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식 소망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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