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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차단하는 ‘스마트 아파트’ 분양 열기
미세먼지로 촉발된 청정 공기에 대한 니즈가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강해지고 있다.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24시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게 중요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 마케팅에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공기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적극 알리고 있다. 먼저 첨단 기술과 공기청정 설계를 결합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코오롱글로벌의 경우 자체 IoT 서비스인 ‘IoK’를 통해 입주민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음성으로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IoT 가전의 제어와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스마트 환기 시스템도 적용돼 쾌적한 실내 생활을 돕는다. 삼성물산 음성인식 IoT 홈큐브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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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끝 단비”…공급 가뭄지역 내 새 아파트 ‘눈길’
최근 수도권에서 시작된 전세난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급 가뭄 지역에서는 더욱 인기다. 일반적으로 새 아파트는 최신 설계 및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은 물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커뮤니티, 조경시설 등이 잘 조성돼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다. 특히 그 중에서도 한동안 신규 분양 단지 공급이 없던 지역인 경우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크고, 공급 대비 수요가 많기 때문에 환금성이 높고 시세상승폭이 크다는 장점도 있어 더욱 인기다.새 아파트의 인기는 입주 5년이하 새 아파트가 전체 가구의 10% 미만인 일부 지역에서 더욱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례로 5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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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건설사 중 ‘삼성물산=관심도’ ‘한화건설=호감도’ 각각 1위
[로이슈 최영록 기자] 국내 주요 20개 건설사 중 국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곳은 ‘삼성물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 GBR)는 지난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3개월간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분석 대상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0년 건설사 도급순위(시공능력평가액) 100위권 중 상위 20개 건설사이며 ‘정보량’ 순으로 ▲삼성물산(대표 이영호, 고정석, 정금용) ▲현대건설(대표 박동욱) ▲GS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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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전세난에 ‘청약광풍’ 부는 민간임대아파트
최근 민간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역대급 전세난에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 전세수급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가 하면, 아파트 전세가격도 지난해 대비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세수급지수는 191.1로 2001년 9월 193.7을 기록한 이후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3.3㎡당 848만원으로 지난해 말(752만원) 대비 12.8%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평균 전세가격은 2018년 말 746만원에서 742만원으로 오히려 하락한 바 있다.업계 관계자는 “유래 없는 전세난에 대안처가 될 수 있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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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조망 낀 상업시설 “없어서 못판다”
주택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조망권의 가치가 상업시설까지 확산되면서 바다조망이 가능한 상업시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상업시설은 역세권 등 교통이 편리해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곳이 주목을 받았다면 최근에는 시간적, 경제적인 여유가 늘어남에 따라 환경의 질적인 측면까지 관심을 갖게 되면서 조망권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특히 휴식과 쇼핑, 여가 등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바다 조망 상업시설은 인근 주거지의 배후수요를 끌어들이는 것은 물론 관광명소처럼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탁 트인 바다 조망권과 차별화된 공간으로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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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푸르지오’, 2년 연속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지난 19일 개최된 ‘2020 굿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푸르지오 관련 8개의 응모작이 Bronze Prize에 해당하는 특허청장상(1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2개), 굿디자인 Winner(5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으로 푸르지오는 2013년 3월 건설업계 최초로 ‘굿디자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2019년에는 푸르지오의 브랜드 리뉴얼뿐만 아니라 단지 통합 디자인 개발에 초점을 맞춘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 및 마스터 플래닝’을 출품해 Bronze Pr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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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원고의 23억 과징금부과 감면신청 기각한 공정위 적법…위법 판단 원심 파기환송
원고가 피고(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과징금부과 감면신청을 한 사건에서, 원고의 증거 제공 이전에 이미 공동행위 외부자의 제보에 의하여 필요한 증거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었다면, 피고가 원고의 1순위 조사협조자 지위를 부정하면서 그와 별도로 2순위 조사협조자 해당 여부를 살피지 아니한 채 감면신청을 기각했다고 하여 거기에 어떤 위법이 있다고 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감면신청을 기각한 피고의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단이다. 원심은 원고의 청구를 인용해 피고가 2순위 조사협조자 해당 여부를 판단하지 아니하고 이 사건 감면신청을 기각했으므로 이 사건 처분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원심판결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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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 감소…‘옆동네’ 택지·도시개발지구 청약 광풍
경기도 과천, 하남 등 서울 인접 지역의 분양시장이 뜨겁다. 올해 서울 분양물량이 줄어든 데다 앞으로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서다. 특히 대규모 아파트가 조성되는 택지,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아파트는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0월말까지 서울 32곳에서 9636가구가 일반분양 됐다. 지난해 총 일반분양 물량 1만5149가구와는 차이가 크다. 다만 11~12월 분양물량이 많이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꼽히는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재건축이 후분양으로 기울고 있고,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역시 연내 분양이 불투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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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전월세에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대안
최근 집값이 크게 오른 가운데 ‘집포자(집 사는 것을 포기하는 자)’들이 늘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전세대란까지 이어지면서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는 정부가 지원하고 민간기업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공공성을 강화한 민간임대주택이다. 최대 8년간 임대 기간이 보장되며 일반공급의 경우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90~95%, 청년·신혼부부 및 고령층은 70~85% 이하로 책정된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5%로 제한돼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9세 이상의 무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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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 속 내년 입주 가능한 임대아파트 어디?
내년 입주하는 임대아파트 물량은 4만 6177세대로 올해보다 약 3만 세대 가까이 늘어난다. 갈수록 전세가격이 오르고 물건 구하기도 힘든 전세대란 속에 내년 바로 입주가 가능한 임대아파트가 ‘가뭄 속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114랩스에 따르면 2021년 입주가 예정된 임대아파트는 4만 6177세대로 올해 1만 5169세대보다 약 3만 세대 많다. 경기도가 1만 8552세대로 가장 많으며, 전남 4817세대, 충남 4663세대, 서울 3096세대, 충북 2567 순이다. 최근 새로운 임대차법 시행 이후 서울 등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전세 매물이 급격하게 감소하며 가격 또한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무주택자라면 내년 바로 입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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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한민국소통어워즈’ 건설업계 유일 9회 연속 수상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지난 1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건설/아파트브랜드 부문 인터넷소통대상과 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회장 박영락)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지수와 콘텐츠 경쟁력지수 등을 평가해 고객과의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선정,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대우건설은 2010년 제3회 시상식에서 인터넷소통대상을 최초로 수상했으며, 2012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9회, 총 열 차례 대상을 받으며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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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건설사 이색 커뮤니티 아이디어 전쟁
코로나19 여파로 생활반경이 좁아지면서 아파트 내 부대시설이 다양하게 바뀌고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 이른바 ‘집콕’기간이 늘자 건설사들도 발맞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에는 입주민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문화강좌, 자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단지 내에는 재택근무자를 위한 공유오피스, 멀티미디어룸을 제공하고 아이들을 위한 키즈카페, 야외 글램핑장까지 갖추고 있다.▲ 헬스케어서비스와 문화강좌 등이 제공되는 ’U-라이프센터 이달 경기도 양평에서 분양하는 반도건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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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브랜드, 임대아파트 잇따라 분양
푸르지오, 아이파크, 힐스테이트 등 대형 건설사 브랜드를 단 임대아파트가 나온다. 과거 임대 아파트는 민간 분양 아파트에 비해 품질과 설계 면에서 다소 열위에 있어 서민층 주택으로 간주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임대아파트시장에 대형건설사들이 속속 뛰어들며 위상이 변화되고 있다. '부동산114' 랩스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임대 아파트 분양 물량은 5만 4,460가구로 이 중 올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건설사들 물량은 1만 346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임대아파트에 대형건설사 브랜드가 더해지자 에너지절감 시스템과 스마트 홈시스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제공 등으로 일반 분양 아파트 못지 않은 상품으로 고급화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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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시대, 지역 내 상권 재조명 '홈 어라운드 소비' 늘었다
코로나19확산으로 집 가까이서 외식, 쇼핑, 여가 등을 해결하려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우리동네 항아리 상권이 재조명받고 있다. 실제로 롯데카드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4주간 회원 10만 명을 표본으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집 근처 동네 상점을 이용하는 '홈 어라운드'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업종별로는 집 근처 슈퍼마켓, 편의점, 농축산물 등 식자재와 생필품을 파는 동네 중소형 마켓에서의 결제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같은 소비패턴 변화 및 주택규제와 제로금리 시대를 맞아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규모 주거시설에 둘러싸인 곳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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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1월2주, 전국 4579가구 청약…수도권에 집중
최근 분양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주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블록(S4·S5·S1) 동시분양과 하남 감일지구 1순위에서만 60여만 명이 몰리며, 청약시장은 그야말로 ‘광풍’이 몰아쳤다. 11월 둘째 주 역시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어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전국 9개 사업장 4,579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경기도 의정부와 안양, 파주 김포 등에서 1,332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어 견본주택 개관도 5곳이나 준비 중이다. 주요 단지로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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