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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부동산세 개편 작업... 다주택 양도세 중과 1년 유예 검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을 바탕으로 부동산 세제 전면 개편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수위 경제1분과 최상목 간사는 3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부동산 세제 정상화 과제 중 첫째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율을 4월부터 1년간 한시적 배제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과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양도소득세·취득세·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을 전반적으로 완화하겠다는 방침인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배제하는 방안을 가장 먼저 꺼냈다. 인수위는 현 정부에 4월 중 다주택자 중과세율 한시 배제를 위해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달라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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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노리는 부동산 ‘오피스’…5년새 4→17% 증가
부자들이 선호하는 부동산 자산으로 오피스가 대세로 떠올랐다. 최근 5년새 4%에서 17%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 급등은 물론 아파트와 오피스텔까지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면서 오피스 투자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2022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PB고객(자산관리를 받는 고자산가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부동산 자산으로 오피스 빌딩이 17%를 차지했다. 2017년 선호도 4%에 불과했던 오피스 빌딩이 2019년 9%로 소폭 늘어난 뒤 2021년 17%까지 급증한 것. 특히 코로나19 여파에도 수요가 급증하고, 2020년과 2021년 모두 전년 대비 임대료 상승률 5% 이상을 기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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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다주택자 세부담 완화 ‘시동’…주목할 지역은?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다주택자 관련 규제들을 대폭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방 비규제지역의 분위기가 또 한 번 달궈질지 기대된다. 앞서 윤석열 당선인이 발표한 정책공약집에 따르면 주택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하고, 장기적으로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를 통합해 종부세와 재산세를 모두 부과하는 ‘이중과세’ 논란을 해소할 계획이다.아울러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적용을 최대 2년간 한시적으로 배제하고, 1주택자 취득세세율(1~3%)을 단일화하거나 세율 적용 구간을 단순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정지역 2주택 이상 보유자에게 적용되던 취득세 누진세율도 완화할 전망이다.다주택자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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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대출 규제 피한 ‘지방 비규제지역’…내달 1만4000가구 공급
내달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1만40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계약금만 내면 분양권 거래가 가능하고, 대출규제도 덜해 실수요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기대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월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1만4474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지방에 분양 계획이 잡힌 총 1만9759가구의 73.2%에 달한다. 지역별로 ▲충북 1593가구 ▲충남 3783가구 ▲강원 1573가구 ▲전북 330가구 ▲전남 285가구 ▲울산 618가구 ▲경북 5275가구 ▲경남 969가구 ▲제주 48가구다.현재 계약 후 분양권 전매(민간택지 기준)가 가능한 곳은 지방 비규제지역이 유일하다. 지방이라도 광역시(도시지역)와 충북 청주, 충남 천안·논산·공주,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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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쿠팡, 경북 중소상공인 ‘상생기획전’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 앞장서
쿠팡이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협력해 ‘경북 중소상공인 상생기획전’을 연다. 쿠팡은 경상북도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손을 잡았다. 쿠팡은 경북 업체의 상품을 직접 매입하고, 매출 증대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쿠팡 메인배너 광고 등을 활용한 판촉 마케팅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오는 10월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경북 소재 265개 업체의 2,830개 상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고객은 우수한 경북 지역 상품을 로켓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쿠팡에 입점을 희망하는 경상북도 소재의 중소상공인 돕기 위한 ‘입점품평회’도 진행한다. 쿠팡에 입점을 희망하는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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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부동산 정책 대변환 예고…지방도 수혜 입을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되면서 지방 부동산시장에도 온기가 감돌 전망이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으로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기보단 시장 경제에 맡기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다주택자들에게 집중된 징벌적 과세제도를 대대적으로 손보기로 했다. 윤 정부는 향후 세제개편을 통해 1주택자들은 물론 다주택자에게도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게 할 계획이다. 실제로 다주택자들에게 적용되던 ‘징벌적 과세’를 완화하는 내용이 공약에 다수 포함됐다.윤 당선인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세율 적용을 최장 2년간 한시적으로 배제하고 부동산세제의 종합개편 과정에서 다주택자 중과세 정책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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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실 미만 오피스텔’, 작년 청약성적 ‘우수’
100실 미만 오피스텔이 청약시장에서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분양한 오피스텔은 85개 단지, 총 3만7439실이었으며, 이 중 청약경쟁률 상위 5개 단지 중 4곳이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인 것으로 조사됐다.평균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과천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으로 89실 모집에 12만4426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398.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위와 3위는 12월 대전 유성구에서 공급한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3단지와 2단지로, 각각 평균 1069.63대 1, 785.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위인 ‘동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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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주요 인사 유세 때 '경호' 수준으로 신변보호 강화
경찰은 7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선거유세 중 공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주요 인사 경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 후보를 포함한 주요 인사가 거리유세를 할 경우 반드시 관할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 지휘해 철저히 안전관리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후보자에 대해서는 경찰서별로 신변보호팀을 근접 배치해 기존의 전담 경호팀과 합동으로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당 대표 등 주요 인사 거리 유세 시에도 경찰서별 신변보호팀을 근접 배치해 '경호' 수준으로 안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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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2021년 실적 발표…창사 이래 최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달성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21년 연결 기준 매출 557억원, 영업이익 182억원, 당기순이익 215억원을 기록하며, 1999년 창사 이래 최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는 전년 대비 매출 31.4%, 영업이익 71.5%, 당기순이익 209.9% 모두 대폭 증가했다. 2021년 4분기도 매출 176억원, 영업이익 57억원, 당기순이익 6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 51.8%, 48%, 755.6% 크게 상승했다.2021년 실적 상승 원인은 자사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역대급 중국 매출과 모바일게임 ‘진열혈강호(태국)’, ‘이모탈(국내)’ 모바일 수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다.엠게임은 2022년 기존 게임들의 라이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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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박정희 구미 생가 방문..."경제사회 혁명 다시 제대로 배우겠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8일 대구·경북(TK) 유세 중 구미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윤 후보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우리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실행하시고 농촌 새마을운동을 통해서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사회 혁명을 이뤄내신 분"이라며 "지금 세계적인 대전환기이고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제가 오늘 방명록에 쓴 것과 같이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사회혁명을 지금의 시대에 맞춰서 다시 꼼꼼하게 제대로 배워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이날 윤 후보는 방명록에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 사회 혁명 다시 제대로 배우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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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틀째 유세 중단... 발인 때까지 조문 일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전날에 이어 17일에도 선거 운동 대신 '유세차량 사고'로 숨진 지역선대위원장과 운전기사의 빈소를 지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고(故) 손평오 논산·계룡·금산 지역선대위원장의 빈소가 마련된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을 찾는다. 국민의당은 고인의 장례를 유가족들과 협의해 국민의당 장(葬)으로 치르기로 한 가운데 안 후보는 18일 오전 발인까지 계속해서 빈소를 지키기 위해 인근 숙소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이날 저녁에는 이번 사고로 숨진 운전기사의 빈소가 마련되는 경남 김해 장례식장도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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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 21만건 돌파 ‘역대 최고’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고강도 주택 규제에 대한 영향으로 유동자금이 상업시설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전국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오피스텔 제외)은 21만5816건으로 가장 높았던 2017년 거래량(20만6483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은 물론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 거래량(15만3637건)보다 약 40.5% 높으며, 2017년 이후 처음으로 20만건을 돌파한 수치다.상업용 부동산은 투자수익률도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형(5.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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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GS리테일 “ESG 경영 실천…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 가동”
GS리테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GS리테일은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 ㈜언더독스(대표이사 김정헌)와 함께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는 GS리테일이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지속 가능한 환경 제조 분야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혹은 초기 창업 기업을 지원한다.이번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5기는 일자리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생애 주기별 창업·육성 지원 전문기관 (재)함께일하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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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ESG 경영 실천…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 가동”
GS리테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GS리테일은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 ㈜언더독스(대표이사 김정헌)와 함께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는 GS리테일이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지속 가능한 환경 제조 분야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혹은 초기 창업 기업을 지원한다.이번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5기는 일자리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생애 주기별 창업·육성 지원 전문기관 (재)함께일하는재단과 국·내외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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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임대 산업단지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 완료
자금력 부족이나 초기비용 부담으로 산업단지 입주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등을 위한 저비용 공공임대 방식의 ‘경기도형 공공임대 산업단지’를 확대 적용할 수 있는 표준 모델이 나왔다.도는 전국 최초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한 ‘경기도형 공공임대 산업단지 사업화 방안 용역’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용역은 기존 시범단지 외 다른 산단에도 적용 가능한 종합·체계적 표준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산업입지 분석, 법규·정책 검토, 경기도형 공공임대 산단 공급 형태 및 운영·관리방안, 제도개선 방안 등을 다뤘다.제안된 표준 모델은 공공사업시행자가 조성한 대규모 산단이나 GH가 조성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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