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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KLCSM,‘자율 항해시스템’ 상용화 위한 공동연구 박차
SM그룹 계열사인 국내 대표적인 선박 관리사 KLCSM(박찬민 대표)은 23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KOE)에서 한국선급(KR), 삼성중공업 등과 '중대형船을 위한 자율 항해 시스템의 실운항 적용 승인에 관한 공동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으로 구성된 ‘선사-조선소-선급’간 협업을 통해 자율운항선박 기술의 실선 기반 운영 체계를 구축·인증해 국산 기자재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자율 항해 시스템(SAS)을 KLCSM의 운영 선박에 적용해 ▲위험성 평가 수행 ▲향후 기국 승인 등을 위한 각종 협약 및 기준 적합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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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조9000억원 수주…신기록 갱신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주로부터 17만4000㎥급 LNG운반선 12척을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수주 금액은 총 3조3310억원으로 조선업 역사상 단일 선박 건조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지난해 3월 삼성중공업이 세운 종전 최대 기록(컨테이너선 20척, 2조8000억원)을 스스로 뛰어넘은 것이다.아울러 이날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면서 하루에만 3조9000억원 수주를 달성했다. 이는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전체 매줄액의 절반이 넘는(59%) 규모다.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33척, 63억 달러까지 끌어 올리며, 6개월 만에 연간 수주 목표 88억 달러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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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2 국제해양ㆍ안전대전' 개최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전시회,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2)’이 6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국제해양·안전대전’은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는 전시회로 국제전시협회(UFI)로부터 인증 받았으며 2회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인천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다.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중대형 조선소와 LIG넥스원, KT SAT와 같은 첨단 해양·조선장비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해양·조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인천시는 해외 해상치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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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 박종우 당선인 철저 수사 촉구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백순환)가 9일 성명을 내고, 박종우 거제시장 당선인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과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백순환 거제지역위원장과 이용갑 전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위원장은 성명과 함께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과 거제시청 앞에서 각각 1인시위를 벌이며 “돈으로 표를 사려는 구태 정치는 실력과 청렴이 아닌 돈과 부패한 거제로 돌아가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며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고 밝혔다.백 위원장은 성명에서 “경남도 선관위가 박종우 당선인과 측근, 서일준 국회의원 보좌진을 매수 및 이해유도죄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했고, 최초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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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암모니아 연료 기술’ 잇따라 국제 공인
삼성중공업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선박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 기술 경쟁력을 뽐냈다. 삼성중공업은 8일(현지시각) 포시도니아에서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암모니아 연료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삼성중공업은 ABS와 함께 암모니아 △연료 탱크 사양 및 최적 배치 △연료 공급 및 환기 시스템 등의 기술 연구를 통해 네오-파나막스(Neo-Panamax, 1만2000~1만6999TEU)급 암모니아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설계 개발에 성공했다.또 삼성중공업은 같은 날 프랑스 GTT 및 영국 로이드(LR)선급과 공동 개발한 암모니아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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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7일 화물연대 총파업 관련 불법행위 엄정 대응 방침
경남경찰청(청장 이상률)은 6월 3일 도 경찰청 경비, 정보, 수사 등 관련 기능과 전 경찰서를 화상으로 연결해 화물연대 총파업(6월 7일 0시)에 대비한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거제 대우조선·삼성중공업, 부산신항 내 진해관할 주요 사업장, 도내 주요 화물차량 운행지 중심으로 대책을 논의하고 신고된 적법 집회는 적극 보장하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대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경찰은 운송방해, 차로 점거, 운송기사 폭행, 차량손괴, 경찰에 대한 폭행은 현장 검거하여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채증을 통한 사법조치 및 운전면허 행정처분을 적극 검토키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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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독자개발 ‘LNG 재액화시스템’ 실증 성공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 LNG 실증설비에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저압 이중가스엔진(X-DF)용 LNG 재액화시스템인 '엑스-렐리(X-Reli)'의 성능 검증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테스트에는 말레이시아 국영 선사인 MISC를 비롯해 그리스 미네르바(Minerva), ABS, KR 등 주요 선사 및 선급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신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LNG 재액화시스템인 ‘엑스-렐리’는 영하 163도의 극저온 화물창에서 자연 기화되는 LNG 증발 가스(Boil Off Gas)를 다시 액화시켜 화물량을 손실없이 보존하는 기술로, 별도 냉매 충진 없이 자체 증발 가스를 냉매로 사용하는 저압(50기압 미만) 냉각공정 특허 기술을 적용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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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5900억원 규모 LNG운반선 2척 추가 수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총 5913억원(1척당 2억307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7일 86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3척 수주에 이어 이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이틀간 1조45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계 수주실적을 총 19척(LNG운반선 10척·컨테이너선 9척), 33억 달러까지 끌어올리며 수주 목표 88억 달러의 38%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삼성중공업은 관계자는 “현재 LNG운반선 시장은 전세계 LNG 생산량 증가, IMO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교체수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인한 LNG 해상 물동량 확대 기대감 등이 신규 수요를 더욱 자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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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8623억원 규모 ‘LNG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8623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 화물창과 가스엔진(X-DF)이 적용된 최신 사양의 LNG운반선이며, 2026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17척, 29억 달러로 늘리며, 연간 수주 목표 88억 달러의 1/3인 33%를 달성했다”며 “특히 올해 LNG를 추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고부가 친환경 선박 수주량이 전체의 71%(12척, 22억 달러)를 차지하는 등 수익성 중심의 수주 활동으로 수주 잔고를 안정적으로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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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 "경총은 사실확인을 단 한번이라도 해보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5월 8일 ‘최근 산업현장 불법행위에 대한 경총 입장’이라는 주장을 발표했다. 이에 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경총이 단 한 번만이라도 현중지부에 확인했더라면 경총이 부실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는 비난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고 반박했다.경총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다음과 같은 이유로 현대중공업지부를 비난했지만, 그것은 사실을 왜곡하는 일방의 주장이라는 것을 밝힌다고 했다.▷첫째: 지난 3월 5일 2021년 단체교섭에 합의했음에도 조합원 찬반투표 부결을 이유로 합의를 뒤집고 파업에 돌입했다. (반박)▶현대중공업과 현대중공업노조는 3월 15일 노사 간에 ‘21년 단체교섭’ 내용에 의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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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노연 8개 노동조합대표자들, 현대중공업 파업 연대투쟁 선언
조선업종노조연대는 5월 2일 오전 11시 울산시청프레스품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조선노연의 대표들은 3년 전에 이어 오늘 다시 한국 조선산업을 살리기 위한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의 파업 투쟁에 힘찬 연대투쟁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울산 현대중공업(지부장 정병천)과 현대미포조선(위원장 정영진), 거제의 삼성중공업(위원장 손상범)과 대우조선(지회장 정상헌), 목포의 삼호중공업(지회장 황형수), 경남의 성동조선해양(지회장 박경태)과 STX조선(지회장 장영수). 그리고 부산의 HJ중공업(구. 한진중공업, 지회장 심진호)까지 8개 조선소 노조가 모인 게 조선업종노조연대(약칭: 조선노연)이다.조선노연 8개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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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분기 매출 1조4838억원…영업적자 개선
삼성중공업은 29일 2022년 1분기 매출 1조4838억원, 영업이익 적자 949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해양부문 일감이 줄어든 영향으로 직전분기 1조8465억원 대비 20% 감소했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형 해양 프로젝트인 코랄(Coral) FLNG가 출항하면서 해양부문 매출이 감소했으나, 2분기부터는 2020년 하반기 이후 늘어난 수주선박의 건조가 본격화되고 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건설공사가 추가되면서 매출액은 증가세로 전환될 예정이다.1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949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직전분기 적자 2571억원 대비 1622억원(63%), 전년 동기 적자 5068억원 대비 4119억원(81%) 개선된 것이라는 게 삼성중공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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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 10명 중 8명 “쌍용차 인수전서 ‘KG케미칼’ 승리할 것”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4월 넷째 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주식 투자자들은 쌍용차 인수전에서 ‘KG케미칼’의 승리를 예상했고, 올 1분기 국내 조선업 수주 호황 소식에 ‘삼성중공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4,399명이 참여한 “쌍용차 인수전 각축전… 어디가 승리할까?” 설문에서 79.9%는 ‘KG케미칼’, 20.1%는 ‘쌍방울’을 꼽았다. 지난 14일 서울회생법원이 쌍용자동차의 인가 전 인수합병(M&A) 재추진 및 매각 주간사 선정을 허가함에 따라, 쌍용차 인수전 참여 의향을 밝힌 KG케미칼과 쌍방울그룹에 투자자 이목이 쏠리는 모양새다. KG케미칼은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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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덴마크 시보그社와 ‘원자력 발전 설비’ 개발 기술협력
삼성중공업이 탄소중립 제품군 확대를 통한 미래 신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해상 원자력 발전 설비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용융염원자로 개발사인 덴마크 시보그(Seaborg)와 소형 용융염원자로를 활용한 ‘부유식 원자력 발전 설비’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 Compact Molten Salt Reactor)는 핵분열 에너지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으면서 높은 효율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원이다.CMSR은 일반 대형 원자로에 비해 크기가 작아 활용 분야가 다양하고, 원자로 내부에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액체용융염(핵연료와 냉각재)이 굳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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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8036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5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20피트(ft) 컨테이너 1만3100개를 실을 수 있는 크기의 최신 스마트 선박을 따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8036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28일 공시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와 각 종 연료절감장치(Energy Saving Device)가 적용돼 환경 규제 대응에 적합하고,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 탑재로 보다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이 가능하다”며 “이들 선박은 2024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LNG운반선 4척, 컨테이너선 9척 등 총 13척, 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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