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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1순위 ‘평균 28.67대 1’
올해 1분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28.67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분양가 상한제 단지는 총 5곳, 일반 공급 기준 2277가구가 분양됐다. 1순위 청약에는 6만5290건이 접수되며 비 상한제 단지 평균 경쟁률 7.21대 1을 훨씬 웃도는 수치를 보였다.분양가 상한제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용산구,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에 적용되며, 건축비와 토지비를 합산해 분양가를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한다.특히 올해 1분기 1순위 청약 경쟁률(조합원 취소분 제외) 상위 5곳 중 3곳이 분양가 상한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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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거래 2년새 19만건 증가…경기 과천·양주 등 강세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가 2년새 19만 건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량은 총 49만2052건으로 나타났다. 41만1812건을 기록한 2023년보다 8만건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는 29만8581건으로 부동산R114에서 확인 가능한 종전(2006~2021년) 최저치를 기록한 2021년 이후 2년 연속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량은 2022년 5만7959건에 그쳤으나 이듬해 10만4350건으로 약 2배 가까이 증가했고, 지난해에도 13만3887건을 기록하며 2년새 7만5928건 늘었다. 전국 증가량의 약 40%에 달하는 수치다. 115건에서 826건으로 약 7배가 증가한 과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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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자사주 1000억원 추가 매입 결정..."주주환원 강화에 최선"
셀트리온은 전날 자사주 소각 결정에 이어 금일 1,000억원 규모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올해만 세 번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연초부터 취득한 자사주 규모를 합치면 현재까지 총 3,5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58만 9,276주로 약 1,0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오는 4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회사는 자사주 매입 뿐만 아니라 소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이달 2일 결정한 자사주 소각분을 포함해 올들어 소각 완료했거나 진행중인 자사주의 규모는 총 8000억원을 넘어선다. 기업이 자사주 매입에 그치지 않고 이를 소각하면 전체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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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HD현대, 팬오션 등 상반기 대기업 공채 진행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상반기 주요 대기업에서 신입 및 인턴 공개 채용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채용에 나선 기업은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생명보험, HDC랩스, 팬오션, 애경산업 등이다"라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4월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 인턴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교정시력 1.0 이상인 자, 기졸업자 및 26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 취득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병역필 또는 면제자 등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접수 △1차면접(온라인) △2차면접/영어구술Test △3차면접/인성검사 △건강검진/수영Test △최종합격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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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자금세탁 의심거래 모니터링 담당자 채용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자금세탁의심거래(STR) 모니터링 담당자를 0명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STR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조치다"라고 전했다.이어 "채용 직무는 업비트의 자금세탁방지실 소속이다"라며 "고객 거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의심 거래를 금융정보분석원(KoFIU)에 보고하는 업무를 수행한다"라고 밝혔다. 두나무는 이번 채용을 통해 STR 분석 및 보고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지원 자격은 금융권 경력 2년 이상, STR 업무 경험 1년 이상인 전문가다. 징계 이력이 없어야 하며, STR 모니터링 업무를 2년 이상 수행한 경력자는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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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용 60㎡ 청약 경쟁률 ‘평균 33대 1’…85㎡보다 6배↑
부동산정보업체 부도산인포가 작년 수도권 청약 단지를 분석한 결과, 소형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대형보다 6배가량 청약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용 60㎡ 미만의 경우 일반 공급 물량이 1만1013가구(특별공급 제외)에 36만4930건이 접수돼 1순위 청약 경쟁률은 33.14대 1을 기록했다. 반면 전용 85㎡ 초과는 9067가구 모집에 4만9411건만 접수돼 5.45대 1에 불과했다.소형은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고, 특히 전용 60㎡ 이하는 신혼희망타운,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과도 연계돼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접근하기 쉽다. 보금자리론 등 정부의 금융지원 혜택 적용 가능성도 높아 대출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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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환골탈태”…범천철도차량정비기지·정비사업 등 대형 개발 봇물
‘서면’으로 대표되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가 각종 정비사업과 도심철도시설 이전 부지 개발이 맞물려 부산의 새로운 미래 중심 거점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해온 부산진구가 도시혁신과 신구조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부산이 그리는 미래 청사진의 선봉장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서면 일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상권과 문화, 금융, 의료의 중심지로 오랜 명성을 자랑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부산진구 사업체수는 4만4530개(11.0%)로 부산 내 구(區) 중에서 해운대구를 제치고 1위다.하지만 주택 공급이 더딘 탓에 노후화 이미지가 있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부산진구는 지난 10년(2015년~2024년)간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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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벽해’ 프리미엄 아울렛 효과…눈 여겨 볼 지역은?
프리미엄 아울렛이 지역개발의 대표 호재로 주목 받고 있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 여가, 외식수요까지 아우르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인근 아파트의 가치 상승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끄는 핵심 시설로 떠오르고 있다.대표적인 운영사는 신세계 그룹과 미국 사이먼 프라퍼티 그룹이 공동 출자한 ‘신세계사이먼’다. 신세계사이먼은 현재 여주, 시흥, 파주, 부산, 제주 등 전국에 5개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설 경우 유입 인구 증가에 따른 상권 활성화는 물론, 주변 지역의 개발 속도도 빨라지는 만큼 지역 인지도와 부동산 가치가 동반 상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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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스포츠토토 온라인 결제 대행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헥토파이낸셜(KOSDAQ 234340)이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사업의 새로운 온라인 결제 파트너를 향해 나아간다.헥토파이낸셜 관계자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에서 주관하는 ‘체육진흥투표권사업 온라인발매 결제서비스(PG) 대행사 선정 사업’ 공개 입찰에 참여해 평가 점수 1위를 기록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단과 세부 내용을 협의해 실제 계약 체결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계약이 체결되면 헥토파이낸셜은 공단 산하에 새로 설립되는 스포츠토토 위탁사업자에게 인터넷 발매시스템을 통한 스포츠토토 구매 관련 결제 서비스를 공급하게 된다"라며 "용역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2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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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 의무화에 스트레스 DSR까지…분양가 오르기 전 ‘막차’ 잡자
오는 6월부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5등급 이상)이 의무화되면서 분양가 상승 압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여기에 7월부터 강화되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규제까지 맞물리면서 분양가 인상과 자금 마련 여건 악화 전 실수요자들의 막차 분양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부터 민간 아파트에 고성능 단열재와 고효율 창호,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 설치를 의무화한다. 이에 행정 당국과 업계는 최소 5~10%의 추가 공사비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올해 2월 공사비지수는 131.04로, 2020년 대비 30% 이상 급등했다. 여기에 제로에너지 인증 비용까지 추가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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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 지분 11.32% 세 아들에게 증여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한화 지분 22.65% 가운데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한다. 한화는 31일 공시를 통해 김승연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을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사장, 김동선 부사장에게 각각 4.86%, 3.23%, 3.23%씩 증여한다고 밝혔다.증여 후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의 지분율은 한화에너지 22.16%, 김승연 회장 11.33%, 김동관 부회장 9.77%, 김동원 사장 5.37%, 김동선 부사장 5.37% 등이다. 세 아들은 한화에너지의 지분 100%를 갖고 있어 이번 지분 증여로 세 아들의 한화 지분율은 42.67%가 돼 경영권 승계가 완료된다. 김승연 회장은 지분 증여 이후에도 한화그룹 회장직을 유지하며 전문적인 경영 노하우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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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모다모다, 봄 맞이 기획전서 ‘제로그레이 블랙 샴푸 10’ 조기 품절 기록 外
모다모다 ‘제로그레이 블랙 샴푸 10’이 기획전 시작 4일 만에 완판되며 새치 케어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모다모다(대표 배형진)는 지난 2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자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획전 ‘스프링 페스티벌’에서 ‘제로그레이 블랙 샴푸 10’의 준비 물량이 조기 품절되어 긴급 추가 물량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봄철 새치 케어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와 모다모다 기획전의 맞춤형 구성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조기 품절을 일으킨 ‘제로그레이 블랙 샴푸 10’은 모다모다의 11년 연구 성과를 담아 탄생한 새치 커버 샴푸로 모발 코팅과 색상 유지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독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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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매매, 중소형 단지로 집중…‘알짜배기’ 아파트는?
지난해 내 집 마련 수요들의 ‘원픽’은 중소형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옥석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약 통장과 아파트 매매거래가 중소형 단지에 집중되고 있다.지난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5년 2월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576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0.21%, 전년 동월 대비 7.38% 상승한 수치다. 특히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올해 1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0.99로,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당분간 분양가 상승 역시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이다.그렇다보니 내 집 마련 수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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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주는 아파트 ‘인기’…조·중식 서비스 뜬다
최근 아파트 단지 내에서 조식이나 중식 등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조∙중식 서비스는 입주민의 편의성 제공뿐만 아니라 시간 절약과 건강 관리에도 긍정적이어서 향후 더 많은 단지에서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맞벌이∙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식사 제공 서비스는 주거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단지 내에서 제공하는 식사는 전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영양 균형을 고려한 메뉴로 구성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침이나 점심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젊은층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특히 호응이 높다. 게다가 조∙중식을 제공하는 단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트리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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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방송이슈] 틱톡, CxO 서클 2025 진행 外
틱톡(TikTok)이 주최하는 ‘틱톡 CxO 서클(Circle) 2025’가 2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C레벨들을 위한 네트워킹과 인사이트 공유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고 글로벌 위드 틱톡(Go Global with TikTok): K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트렌드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이번 행사는 틱톡코리아의 광고 비즈니스를 책임지는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조직의 수장으로 새롭게 부임한 매티 린(Matty Lin) 신임 제너럴 매니저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고객사 대상 행사다. 미디어와 테크, 이커머스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매티 린은 미국에서 틱톡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주도한 데 이어 동남아시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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