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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용 60㎡ 청약 경쟁률 ‘평균 33대 1’…85㎡보다 6배↑

2025-04-02 14: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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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부동산정보업체 부도산인포가 작년 수도권 청약 단지를 분석한 결과, 소형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대형보다 6배가량 청약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용 60㎡ 미만의 경우 일반 공급 물량이 1만1013가구(특별공급 제외)에 36만4930건이 접수돼 1순위 청약 경쟁률은 33.14대 1을 기록했다. 반면 전용 85㎡ 초과는 9067가구 모집에 4만9411건만 접수돼 5.45대 1에 불과했다.

소형은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고, 특히 전용 60㎡ 이하는 신혼희망타운,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과도 연계돼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접근하기 쉽다. 보금자리론 등 정부의 금융지원 혜택 적용 가능성도 높아 대출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또한 매매와 임대 모두 상대적으로 빠르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어 실수요 뿐 아니라 일부 투자 수요도 선호하고 있다.

1~2인 가구수의 증가로 소형이 '표준 주택'으로 변모한 것도 이유로 들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2인 가구수는 2015년 1019만7258가구에서 2023년 1417만5349가구로 8년 새 397만8091가구나 증가했다. 2023년 전체 가구수 대비 비율도 1~2인 가구가 64.22%에 달한다. 3인 가구까지 합치면 83.22%로 전체의 80%를 넘는 수준이다.

소형 아파트는 거래량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용 60㎡이하 거래량은 2022년 26만7904건이었지만 2023년에는 28만3927건, 2024년에는 30만6941건으로 늘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소형 아파트는 실거주와 투자, 그리고 제도적 이점을 모두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형 아파트로 몰리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에서 똘똘한 한 채와 유동성 확보가 중요해짐에 따라 소형 아파트의 선호도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4월에는 일신건영이 경기도 부천시 원종지구에 ‘원종 휴먼빌 클라츠’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면적 46~59㎡ 총 255가구 규모이며, 청년이나 신혼부부, 그리고 노년부부가 살기 좋은 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부천시에서 보기 드문 민간분양 새 아파트인데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합리적인 분양가 선보인다. 차량 이용 시 마곡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해 뛰어난 서울 접근성도 갖췄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산126-13일원(은화삼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를 오는 4월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 규모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용인시 처인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미래가치를 주목받고 있다.

인천에서는 부평구 산곡1동 87-903번지 일원에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4월 분양될 예정이다. 지상 최고 45층 전용면적 39~96㎡ 총 2475가구 대단지로 124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시공은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맡았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7호선 산곡역이 약 1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자리한 점이 돋보인다. 7호선 이용 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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