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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빙판길 운행하던 트럭…잡고보니 불법체류 중국인
제주에서 체인도 착용하지 않은 채 눈 쌓인 도로를 운전하던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빙판길 안전조치에 나선 경찰에 신분이 드러나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중국인 루모(35)씨와 왕모(36·여)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산간에 대설특보가 내린 지난 29일 오후 11시께 체인을 장착하지 않은 1t 화물차를 몰아 비교적 지대가 높은 제주시 영평동 소재 삼광사 인근 도로를 통과했다. 얼어붙은 도로를 미끄러지며 아슬아슬하게 운행하던 이들을 갓길로 이동시킨 경찰은 신원 확인 과정에서 운전자를 포함한 탑승자 3명 모두 제주에 무사증으로 들어온 불법체류자인 사실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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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일 하겠다” 선주 속여 수천만원 가로챈 50대 송치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선원으로 일하겠다며 선주를 속여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윤모(55)씨를 붙잡아 최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윤씨는 선원으로 일 할 생각없이 지난 2016년부터 한림선적 Y호(37t) 선주 K씨 등 3명에게 3차례에 걸쳐 총 8700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윤씨는 "돈을 빌려주면 1년간 선원으로 성실히 일하겠다"고 선주를 속인 뒤 돈을 받아 달아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선원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을 악용한 선불금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선불금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불금 지급 시 반드시 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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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 수사본부, 사망자 37명 신원 확인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 수사본부'(본부장 경무관 진정무)는 26일 오전 7시 32분경 신고 접수된 밀양시 중앙로 ‘밀양 세종병원’화재 사건관련 사망자 37명(남자 3명, 여자 34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중 35명은 지문으로, 2명은 지문이 훼손돼 유족 확인으로 이뤄졌다.사망자 37명은 밀양장례식장 등 도내 8개 병원과 경북 청도장례식장 등 9개 병원 영안실에 안치돼 있다. 연령대로는 80대 17명, 90대 9명, 70대 4명, 60대 4명, 40대 1명, 30대 2명 병원관계자는 의사 A씨(61), 간호사 B씨(37.여), C씨(49, 女) 등 3명이고, 그 외 34명은 환자다. 사망한 사람은 2층 2병동 입원환자 18명, 3층 3병동 입원환자 8명, 4층 5병동 입원환자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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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야생 흑염소 불법 포획 어민 3명 검거
무인도에 서식하는 야생 흑염소를 불법으로 포획해 팔려던 어민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보령해양경찰서는 22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어민 A(5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9일 충남 보령시 오천면의 한 무인도에서 사는 야생 흑염소 57마리를 불법으로 제작한 그물을 이용해 포획한 뒤 어선으로 몰래 들여와 보신원으로 판매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아무리 주인이 없는 야생 동물일지라도 마구잡이로 포획하는 것은 잘못이며 반드시 적법한 절차에 의해 포획해야 한다”며 “무인도에서 불법으로 포획한 야생염소를 보신용으로 은밀한 거래가 성행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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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얼굴사진·지문 분석 위험인물 입국 막는다
법무부는 국제테러분자, 위‧변조여권행사자 등 우범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기 위해 얼굴 사진 및 지문을 비교·분석하는 ‘바이오정보전문분석시스템(BASE)’을 통한 국경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정보전문분석시스템은 대상자의 얼굴 사진 및 지문을 그 간 법무부가 입국 시 수집한 외국인의 데이터(2017년 12월 현재 약 1억건)와 비교·분석해 동일인물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BASE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2015년 12월 개발을 완료했다. 법무부는 BASE시스템을 이용해 지난 2015~2017년간 개명 여권을 이용해 한국 사증 및 국적을 신청한 외국인 4790명을 적발하고, 불법 체류를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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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서, 착화탄 화재로 신원미상 남성 사망
20일 밤 11시57분경 1톤 포터 화물트럭 내 조수석에서 착화탄 화재로 신원미상의 남성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부산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택시를 타고 금정구 회동동쪽으로 가던 신고자(26)가 석대산단교 입구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꽃을 발견하고 119 신고했다.불길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3분에 잡혔지만 트럭이 반소돼 소방서추산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가스버너위에 올려둔 착화탄에 의한 화재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검안의 소견에 따라 변사자는 금정구 서동의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키 위해 내일(22일) 국과수 부검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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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법, 아시아나 항공과 승무원에게 1억 900여만 원 공동 손해배상 판결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14부 강화석 부장판사는 17일, 슈퍼모델 출신 원고가 2014년 3월 인천에서 파리행 아시아나 여객기를 타고 가던 중 승무원이 끓인 라면을 서비스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하반신에 쏟아 허벅지 등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며 아시아나항공과 승무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에게 공동으로 1억962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원고는 "승무원이 자신의 측면에서 멀리 떨어진 채 팔만 뻗어 라면을 테이블에 내려놓는 과정에서 라면을 쏟았으며, 라면을 쏟은 이후 응급조치 등을 제대로 취하지 아니하였고, 화상을 대비한 긴급처치 의약품이 기내에 충분히 마련되어 있지 않아 화상이 악화돼, 앞으로 10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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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그리고 왕진진, 여전히 사생활 뒷말은 무성...속시원한 결론없이 현재 진행형
낸시랭과 결혼을 준비중인 왕진진 이들의 논란이 여전히 진행중이다.16일 한 매체는 낸시랭과 왕진진의 사생활을 둘러싼 해명을 듣기 위해 이들을 찾아가는 모습을 공개했다.이날 방송은 최근 낸시랭의 결혼을 두고 대상자인 왕진진 대한 의혹을 그동안 집중적으로 파헤치려는 의도로 기획됐다.다만 왕진진은 이날 제작진이 묻는 최근 의문으로 남은 논란 등에 대해 요목조목 반박하면서 사생활을 파헤치는 것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에 낸시랭이 흥분한 그를 잠시 토닥거리는 모습도 함께 됐다.한편 앞서 한 매체는 지난 해 말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관계를 폭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알려진 바로는 현재 그녀의 결혼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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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화이자제약, 임원 인사 발표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은 최근 이사급 인사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2018년 1월 1일자로 이사로 임명된 한국화이자제약의 임직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사 (11명)정보전략부 (Business Technology) 조종행 이사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문, 영업팀 (Consumer Healthcare, Sales) 이용구 이사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문, 허가팀 (Consumer Healthcare, Regulatory Affairs) 전유원 이사내과질환 사업부문, 의학부 (Internal Medicine, Medical Quality Oversight) 이신원 이사내과질환 사업부문, 영업팀 (Internal Medicine, Sales) 이성호 이사항암제 사업부문, 의학부 (Oncology, Medical) 이지선 이사에센셜 헬스 사업부문, 영업팀 (Pf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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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그리고 전준주 '좋은 일 앞두고 끊이지 않는 잡음...소문만 무성'
낸시랭 그리고 전준주가 또 다시 대중들의 입방아에 올랐다.최근 한 매체는 낸시랭과 전준주의 사생활에 대해 후속보도를 내놓으면서 또 다시 대중들의 입에 오르게 된 것.해당 매체는 최근 낸시랭의 결혼을 두고 대상자인 전준주에 대한 의혹을 그동안 집중적으로 파헤치면서 관심을 불러왔었다.특히 낸시랭이 이 같은 의혹에 전준주와 함께 해명에 나섰지만 이를 반박하는 보도를 내놓으면 그 진위 여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해당 매체는 지난 해 말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관계를 폭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알려진 바로는 현재 그녀의 결혼 대상자인 남성이 공개된 신원과 확연히 다르다는 것.더불어 매체는 과거 수감된 사실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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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왕진진 '좋은 일 앞두고...갖가지 잡음 무성한 말말말'
낸시랭 그리고 왕진진을 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29일 한 매체는 낸시랭과 결혼을 앞둔 왕진진의 실체에 대해 폭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알려진 바로는 현재 낸시랭 왕진진 결혼을 앞두고 공개된 남성의 신원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더불어 매체는 낸시랭과 결혼할 왕진진이 과거 수감된 사실은 물론 과거 한 여배우 사건에도 연루된 인물이라고 추정했다.다만 현재까지 이 같은 보도에 정확히 사실 확인은 되지 않은 상황이라 두 사람의 앞날에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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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식음료업계 트렌드는 'GOLDEN DOG'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의 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다사다난 했던 2017년을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마음가짐과 새롭게 할 시기이다. 올 한해 식음료업계도 업종간의 ▲콜라보레이션, 1인 가구의 급증 등 인구통계학적 변화로 인한 ▲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 ▲독특한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이슈로 뜨거웠다. 내년에도 이와 같은 트렌드와 더불어 정부 정책 등의 변화로 인해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18년에도 예년의 소비패턴 등을 고려한 제품 개발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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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서 가로수 충격후 화재로 4명 사상자 발생
26일 오후 8시20분쯤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안길 소재 모 교회 부근 내리막(1005호 지방도로 편도1차로)에서 4명을 태운 승용차(아베오)가 가로수를 충격후 화재가 발생해 4명의 사상자를 냈다.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친구 박모(21)씨와 김모(20)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중상을 입은 운전자 이모(20)씨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명(20)은 출동한 119구급차량으로 대학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중상자 2명은 골절 등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음주운전․과속추정(안전운전의무위반)으로 보고 운전자 채혈과 탑승자 상대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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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 “제 4차 산업혁명의 신약 개발 이끈다”
창립 21주년을 맞이한 하나제약(대표 최동재)이 개량신약과 신규제형 개발,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제약•바이오업계의 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하나제약은 의료용 마약을 포함한 마취통증 영역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2015년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고, 2013년과 2015년에는 각각 동결건조주사제와 프리필드 주사제 생산시설을 갖추며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 판교 연구개발센터 개소로 바이오신약 등 제4차 산업혁명의 특화연구 중심 진행하나제약은 지난 2016년 6월 1일 연구중심 기업으로서 발돋움 하기 위해 판교테크노밸리에서 하나제약 판교R&D센터' 개소식을 가졌다.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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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김채방(전 대상그룹 부회장)씨 별세
▲김채방(전 대상그룹 부회장)씨 별세, 세천(미국 변호사)·세향(전 한양여대 강사)씨 부친상, 신원용(동화엔터프라이즈 이사)씨 장인상=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11시. 02-3410-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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